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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미래

[도서] 위험한 미래

김영익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미중무역전쟁으로 경제상황이 불안불안하다는 뉴스를 요즘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거기에 매일 언론에서 고용지표가 기대이하고 경제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떠들어댄다. 유가는 다시 치솟고 터키, 베네수엘라, 브라질의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국제뉴스를 통해 흘러나온다. 소위 양적완화를 통해 세계 경제에 돈이 돌게했던 시기가 정말 끝나가고 있는 것일까?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이 계속되는 것이 우리의 경제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위험한 미래]는 이러한 경제상황에 대한 위험을 경고하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양적완화와 함께 시작된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타개하고자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들은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운용하기 시작했다. 천문학적인 돈을 풀어 경제위기에 대응했고 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지만 이제 그 역효과로 인플레이션의 압력이 거세졌고 또 이과정에서 정부의 부채가 크게 증가해 문제점들이 생겼다. 특히 중국과 터키의 부채의 심각성은 매우 커서 세계 경제에 암울함을 드리우고 있다. 여기에 미국과 중국은 투키디데스의 함정에 빠져 무역전쟁을 개시했고 이는 대중국의존도가 높은 우리에게 아주 불안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연준이 금리를 계속 인상하고 있어서 외국인의 자본 유출도 걱정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정도로 현재를 진단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위기 진단이외에도 여러 가지 금리, 환율, 달러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한 번쯤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다만 책의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라 무언가 확실한 위기 상황이나 해답을 얻으려고 이 책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실망감이 앞설 수 있겠다. 이 책은 현 상황에 대한 비판적, 비관적 관점에서 설명을 하고 있고 그에 대한 대비를 하라는 것이 저자의 핵심 내용이다.

 

이 책의 예측의 맞고 틀림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참고는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하다. 앞으로의 시대는 인플레이션의 시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동안 시중에 풀었던 돈을 회수하는 시기가 계속되고 있으며 금리는 이제 거의 0%에 이를 것이고 주식은 조정장이 될 것이다. 달러가치는 하락할 것이고 불황의 시대가 올 것이며 1997년의 IMF, 2008년의 서브프라임사태 같은 위기가 올 것이라는 그런 비관적인 이야기다.

 

물론 저자의 생각은 틀릴 것이 많을 것이다. 현재 서울의 집값은 유례없이 상승했고 미중분쟁은 해결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도 들려온다. 우리의 경제 체질을 바꾸는데 성공한다면 더 나은 경제성장률도 나올 수 있다. 하지만 항상 긍정적인 면과 더불어 비판적인 관점을 견지하자는 의미에서 이 책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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