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문화센터 서예반에서 배우고 있는 교재이다.
꽃뜰 이미경 서예가의 책이다.
한글교재로 많이 쓰이고 있는 거로 알고 있다.
원래 한글서예는 글씨체가 같긴 해도
서예가마다 약간의 차이와 느낌이 다르다.
이 책은
서예가가 여자라서 그런지
글씨체가 예쁘고 깔끔하다.
한글 글씨체와 잘 맞는 거 같다.
남성 서예가들은 좀 힘이 있고 강한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 한글체는
부드럽고 유연하고 아기자기하게 쓴 글씨체를 좋아한다.
한글과 잘 맞아떨어지는 글씨체로 보인다.
꽃뜰 이미경 서예가의 글씨체가 좀 그렇다.
그래서 교재는 아주 마음에 든다.
아..그런데 언제 이 책 다 배우나?
일주일에 겨우 한번 가서 한 페이지 쓰고 오는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