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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소설가의 고백

[도서] 젊은 소설가의 고백

움베르토 에코 저/박혜원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움베르토 에코.
이 작가의 현재 나이는..?
일흔일곱을 향해 간다고 한다.
80세가 눈앞에 있는 이 작가.
그런데 왜? 제목이 젊은 소설가인가?
본인이 소설가로 입문을 한 건 28년이라서
젊고 전도유망한 소설가라고 자칭 말하고 있는거다.
유머도 있지만 범상치는 않은 인물임이 분명하다.
 
책을 읽다보면
이 사람..정말 아는 것도 많고 책도 많이 읽은 거 같다는 생각이..
작가를 소개하는 글에서도
언어학자,기호학자, 철학자, 미학자, 역사학자..그리고 소설가.
도대체 직업이 몇 개 인가!
이 중에 한 개만 전공해도 쉽지 않을텐데 말이다.
 
 
사실 이 작가의 책을 읽어보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작가 자신이 쓴 책에 관한 내용과 견해인 이 '젊은소설가의 고백'이
잘 읽혀질 리가 없다.
게다가
작가가 아는 것도 많아서 쉽게 쓰지 않고 좀 어렵게 썼다.
순서가 뒤 바뀐거 같다.
먼저 이 작가의 책부터 읽어야겠다.
아직도 움베르토 에코의 책을 하나도 읽지 않았다니.
내가 나를 자책하게 된다.
 
독자는 이 작가의 책부터 읽고 난 뒤에 이 책을 읽기를.
나도 그의 고백을 좀 더 나중에 다시 한번 더 읽으려고 한다.
느낌이 다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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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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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꿈에 날개를 달자

    저도 움베르토 에코의 책은 읽지 않았답니다.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보곤 싶은데... 이상하게 손이 가지 않는.... 그런 아쉬움이 있네요... 근데 이사람 정말 똑똑한 모양입니다. 그럼 못하는 과연 뭘까요?

    2011.09.22 15:53 댓글쓰기
    • 아련나래

      글쎄요..혹시 연애를 잘 못하지 않을까요?ㅋㅋ 그냥 짐작으로.
      워낙 공부를 많이 해서 옆에 사람에게 신경을 못 쓸 거 같아요.
      움베르토 에코의 책은 좀 어려운 거 같아요. 마음 먹고 조용히 천천히 읽어봐야겠어요.

      2011.09.24 18:21
  • 두구두

    이분 정말 대단하신 분 같아요...이 사람은 밥만 먹고 공부하고 글만 썼는 지...독한 사람같으니...ㅋㅋㅋ

    2011.09.27 17:25 댓글쓰기
    • 아련나래

      그러게요.
      저도 그 생각했어요.ㅋㅋ
      밥만 먹고 공부하고 글만 썼나? 하고.

      두구두님 방문 감사합니다.

      2011.09.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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