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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도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이세욱,임호경 공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참 책을 많이 읽나보다.

관심과 호기심 또한 남다른 거 같다.

물론 그러니까 작가가 되었을것이다.

책을 보면서도 이렇게 분야도 가지각색인 별의별 얘기들을

어떻게 이리 많이 모았을까 감탄이 절로 나온다.

몇 개 적어본다.

 

 

#적을 사랑하라

 

네 적을 사랑하라.

그것이 네 적의 신경을 거스르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정말 어려운 방법이네요.

 

 

#고양이와 개

 

개는 생각한다.

"인간은 나를 먹여줘. 그러니까 그는 나의 신이야."

고양이는 생각한다.

"인간은 나를 먹여줘. 그러니까 나는 그의 신이야."

 

---고양이를 키우기에 아주 동감하는 내용이다.

 

# 지능검사

 

지능검사는

그 검사를 만든 사람들의 정신과 동일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입증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론! 그런 거였어! 어쩐지 내 지능검사가 잘 안 나오더라.

 

# 입맞춤

 

인간이 개미에게서 모방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이 가끔 있다.

바로 입맞춤이다.

사람들은 고대 로마인들이 생각해 낸 거라 믿었다.

사실 그들은 개미를 관찰했을 뿐이다.

고대 로마인들은 개미들이 서로 입술을 맞댈때 개미 사회를 단결시키는

관용의 행위가 행해지는 것임을 알았다.

즉 개미들은 굶주린 동료에게 영향을 공급해주는 행위가 있지만

인간의 입맞춤에는 그저 침의 교환이 있을 뿐이다.

 

---아, 그렇군요. 개미도 이리 동료를 돕는데..우리 인간들은 뭐하는 건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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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구두

    베르베르의 책은 참 기발하고 재밋어요...ㅎㅎ 이 책...읽어보진 못했지만...재밋겠네요..ㅎㅎㅎ 리뷰도 재밋게 잘 쓰신거 같아요...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2011.09.30 14:12 댓글쓰기
    • 아련나래

      저도 베르베르의 책을 읽으면 그런 생각을 합니다.
      변변치 못한 리뷰를 칭찬해 주시니 넘 고맙습니다..
      두구두님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이런 날씨일수록 감기조심하세요~~^^

      2011.10.01 07:04
  • 스타블로거 꿈에 날개를 달자

    저도 이책 집에 있어요 아직 읽지는 않았지요. 가끔... 머리가 멍할때가 다른 생각하고 싶을때 그때마다 꺼내서 읽어요.. 그래서 1/3정도만 읽었답니다...

    2011.09.30 15:58 댓글쓰기
    • 아련나래

      정말 책 두껍죠?
      이런 책은 한번에 다 읽는 거 재미없어요.
      님의 말씀대로
      머리가 좀 무거울때 한 두개 읽으면 입가에 미소를 찾는데 좋은 거 같아요.

      2011.10.0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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