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 ? 시와 소설
5월에 구매했지만 그동안 전시준비 하느라 정신없이 지내다 며칠 전에야 편안한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p11
이해는 젖은 신발을 신고
신발이 다시 마를 때까지 달리는 것이어서
내가 좋아하는 안 미옥 시인이 봄의 시인으로 선정되어 참 좋았는데,
시 ‘사운드 북’의 두 줄의 싯귀가 나를 잡고 놔주질 않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대표해서 선정된 네 분의 시인과 네 분의 소설가의 대표 시와 소설을 소개하고 작가 분들과의 대담을 싣고 있다.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