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수 많은 질문들 중 책의 주제를 관통하는 질문을 모아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 질문, 아주 많은 신체기관이 인공장치로 대체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사람인가, 장치들이 모아진 로봇인가?
저자는 인간이라는 '정체성'을 구성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공장치 등으로 거의 모든 사람이 특출한 외모, 건장한 몸을 갖게 되는 시대가 온다고 가정하자. 그 시대에는 인간에게 요구 되는 것이 내면적인 요소로 바뀔 것이라고 저자는 예측하고 있다.
주관적 자기인식, 성격, 윤리적 감수성, 친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