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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도서]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김금희 저/곽명주 그림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단편 소설이라..다른 책 보다 오히려 늦게 두고 두고 읽은...
잠깐 쉴 때 한 편..애들 재우고 한 편..나에게 공감도 안되는 낯선 이야기 들도 있는데 이상하게 지루하지 않게 매력적으로 느끼고 아끼는 책이 되어서 마음이 여유 있을때 한편씩 ...은근 재미가 쏠쏠...짧은 소설인데 어떤 소설에선 나의 옛 경험을 떠오르게 하기도....자꾸 생각하게 보게 되는 문장들이 나와서...잠시 웃음 짓고 멍...어떤 글들은 와 이렇게 결말이 끝이 없지? 꼭 더 이어어져야 할 결말이 있어야 할 것 같아 아쉽고...또 어떤 글은 이해하기가.. 엥?이러면서 나에겐 어렵기도 했다...^^ 매력적인 소설이다.

https://story.kakao.com/aspasiya/fXYnSY6APS0

본문중
ㆍ규카쓰를 먹을래
( 학창 시절 친구들과 20대에 태국여행..제주여행..강원여행..
대학때 질리도록 간 버거킹...웃픈 사건 생각도 났던..)

하지만 그렇게 이 특별하고 희소한 우정을 유지하려 해도 솔직히
늙고 있는 느낌이었다. 사람만 아니라 서로에 대한 마음도 그렇게
시간에 의해 변형된다는 것이 나이가 들수록 실감이 났다..

ㆍ파리 살롱
앞으로도 어딘가에서 불현듯 추위를 느끼고 혼자임이 실감된다면
어디든 가장 가까운 곳에 들어가 누구도 기다리지 않고 따뜻한 것,아주 따뜻한 것을 먹겠다고. 당당하게 노,를 외치던 파리지앵인 그녀를..

ㆍ우리가 헤이,라고 부를 때
''당연하지,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지금까지''.

ㆍ서로의 기도
문제는 오히려 듣는 이의 관성화된 귀와 마음이 아닐까.어느 괴롭고
따분하기 이를 데 없는 수업 시간의 끝을 알리는 소녀의 기도처럼..

ㆍ아이리시 고양이
나는 마땅히 할말이 없었다.''잘은 모르지만 나빠지지는 않으려고.''

ㆍ온난한 하루..*.*

ㆍ나의 블루지한 셔츠
그렇게 다음에 올 시간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기대가 있는 때였다.
''행복하다.못할 게 뭐 있나, 맞제?''

ㆍ성탄인사
''그동안 수고했어'' ''수고했지,비위 맞추느라 내가 수고 했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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