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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영수 공부법

[도서] 초등 국영수 공부법

정영은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작년에 온라인으로 교육지원청에서 해주는 고교 학점제에 대한 강의를 들었어요

결국은 아이들만 더 힘들어질 거라는 거... 제가 수험생일 때와는 정말 판이하게 다른 입시제도 때문에 따라가기 힘듭니다

아이들이 초등학생일 때는 먼 얘기 같았는데 딸내미가 올해 중2가 되고 보니 대학 입시가 코앞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가장 먼저 고등학교를 어딜 선택해야 할지 우리 아이 적성엔 어느 학교가, 어느 전공이 좋을지를 벌써 생각해둬야 하더라고요

학교에서도 이미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어느 고등학교를 지원할 것인지를 진로 시간에 물어본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좀 알아야겠어서 고교학점제, 바뀐 입시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정영은 작가님은 현재 EBS 고교 학점제 지도 강사이시면서

입시 학원에서 입시 컨설턴트로 활동하시는 분으로

 최신 입시제도에도 정통해 있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어요

우리나라 학교교육이 좀 이상한 것이 초등학교 때는 창의력이나 사고력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다가

중학교 때는 진로, 적성 탐구에 어느 정도 비중을 맞추는데

이상하게 고등학교에 가면 그런 거 다 필요 없이 입시 공부 위주로 하게 된다는 겁니다

초등학교생활기록부는 코멘트 위주, 중학교는 A, B, C, D, E로 나뉘는 학업성취도

그런데 고등학교만 줄을 세워서 시험을 보는 거예요

저처럼 엄마들은 초중학교에서 하던 아이들의 모습만 보고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충분히 잘할 거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거...

중학교 때까지 공부하는 시간, 방법,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자기 공부시간 확보 등

고등학교 공부를 위한 연습을 해줘야 한다는 것이죠

저도 아이들 키우면서 느꼈던 거지만 경시대회에 나가는 이유가 아이들이 학교에서 시험을 안 보니

객관적으로 우리 아이 실력을 알 수가 없어 내보내는 거였는데 상을 대부분이 받아와요

그래놓고 학원 입구에 **대회에서 상을 이만큼 받았다고 적어놔요

그런 거 의미 없는데 말이죠

돈 내고 대회 보내니 주최 측은 웬만하면 상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다 주는데 말이에요

저희 딸도 물어봅니다. 엄마는 평균 몇 점 받아야 좋아?

평균... 이 평균이란 말이 참 애매합니다

시험과목이 여러 과목이다 보니 나온 말이긴 하지만 중요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말이죠

특히나 국영수 같은 경우에는 더더욱 잘 살펴봐야 합니다

올해 1학기 기말시험부터 당장 해봐야 하는 시험 복기하는 법

책 안에 더 알아보기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있어 직접적인 컨설팅을 받는 것 같아 좋습니다

고등학교도 홈페이지 찾아가 꼼꼼하게 살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책에서 평균이라는 말의 함정에 대해 설명해놓았는데요

학원의 광고에 의해 나오게 된 평균...

물론 학원에서는 음악, 미술, 체육은 가르치지 않고 대부분 국, 영, 수, 과, 사 과목만 있죠

하지만 고등학교에 가서는 일주일에 그 수업이 몇 번 들었는지 단위수를 고려해서 성적을 계산해야 한다고 합니다

단순히 점수로만은 평가할 수 없다는 거죠

단위수가 높은 과목을 잘하는 것이 좋은 거였어요


DISC 간이 검사지가 있어 우리 아이의 기질 유형을 파악해 보고

기질에 맞게 더 나은 학업 계획을 짜볼 수도 있습니다

 

이번엔 고교 학점제와 관련된 내용들입니다

대학에서 전공하고 싶은 과목과 연계된 과목들을 공부하면 좋다고 하는데

부모들은 대부분 뭘 들어야 점수 잘 나오고 등급이 잘 나오는지를 물어보는 반면,

아이들은 자신이 전공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지 호기심을 보인다고 합니다

역시 아이들이 더 잘 아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에서부터 모둠수업을 하게 되는데 그게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프로젝트 활동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미 딸내미도 초등학교 때 하는 사람만 하고 조사 등을 안 해오는 친구 때문에 힘들어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분명 이런 친구들 있겠지만 걱정할 거 없다는 거...

면접 때 이런 프로젝트 활동을 질문받으면 그때 자신 있게 자신이 한 프로젝트에 대해 답변할 수 있으니까요

중간중간 국어, 영어, 수학 학습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 시기면 방법별 학습방법이 있습니다


책의 중간 이후부터는 국어, 영어, 수학의 학습법에 대한 알짜 정보가 참 많습니다

대학입시를 초등 때부터 준비해야 하는 이유가 있기에 미리미리 초등 엄마들도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학습, 입시제도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입니다

아이의 공부 스트레스 관리에서부터 공부 체력, 부모의 자세에 대한 내용까지

전반적인 입시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책

중2인 딸내미와 초6인 아들이 있어 더욱 도움이 많이 된 책입니다

작가님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수다스러운 입시>에서는 책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들도

매주 업데이트되어 어디 이동할 때 팟캐스트 듣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공부를 잘하기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제대로 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거

자주 바뀌는 입시제도, 학습전략에 대해 많이 알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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