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사장의 성공담 홈피에 올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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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 전문가인 저자는 “고객은 한 줄의 글에 마음이 상하기도 하고 구매 의욕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말한다. 그는 심리학에서 언급되는 여러 가지 효과나 용어를 웹에 적용해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지명도가 떨어지는 중소기업 사이트는 ‘후광효과’를 노리는 게 좋다고 저자는 말한다. 제휴를 맺은 유명 기업들을 소개하는 페이지를 링크로 연결해 사이트 방문자에게 신뢰를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유명인으로부터 상품에 대한 추천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본의 고산인쇄주식회사는 ‘현수교 효과’를 잘 활용한 사례로 꼽혔다. 위험한 상황을 함께 경험할 때 연대감이 생기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다. 이 회사의 웹 사이트에는 사장의 어려웠던 시절이 구구절절 소개돼 있는데 우여곡절을 겪은 뒤 성공을 거둔 사연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저자는 말한다.
금동근 기자 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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