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사람이 따르는 사람

사람을 잘 얻는 사람에게 무언가 특징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나 역시 사람이 잘 따르는 유형이긴 하나 만인에게 통용되지 않는다. 외모만이 호감이어서 그렇게 따르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면 무에가 사람들이 따르게 하는 것일까? 그 비밀을 이 책이 담아놓고 있다. 내 모습이 저 책 속에서도 몇몇 곳에서 보였으니까. 잘난 맛에 망동하지 말고 늘 최선을 다하며 사는 그런 현자가 되도록 하자.

2023.01.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작가가 되는 법

글쓰는 것을 낙으로 사는 사람이다. 숫자는 너무도 싫어서 수학을 포기했다. 나는 팔자에도 없는 공무원을 했던 거처럼 팔자에도 없는 작가를 한 번 해보려 한다. 내 인생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지만 순간순간 고민 끝에 한 선택을 후회로 남기고 싶지 않다. 그래서 팔자에도 없는 이야기의 핵심이라는 책을 만나 읽게 되었다. 이제 브런치를 넘어 네이버로 입성하는 날을 그리며 오늘도 책을 읽는다.  

2023.01.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재생!

나는 다시 산다면 공무원은 하지 않을 거다. 요즘 참으로 후회가 막심하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공무원에 들어섰을까? 그렇다고 놓치기는 또 아쉬워서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고민에 빠져 산다. 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나 자신에게 묻는다. 되는 것도 후회요, 버리는 것도 후회요, 선택하는 게 후회라면 어떤 걸 해야 하나? 어려운 조건 속에서 발버둥 치며 살아가고 있다.

2023.01.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운이란 무엇인가

내게 운은 아주 필요한 존재다. 하긴 나뿐만 아니라 모두들 운이 필요하다만 나는 더욱 필요하다. 그런데 그 운이라는 게 잘 오지 않는다. 열심히 산다고 자부하는데 운은 내게 오지 않는다. 무엇이 문제일까 곰곰이 생각하던 차에 이 책을 얻게 되었다. 운에게도 심리학이 적용되다니 만년 심리학 시대에 살고 있는 건 아닌가 싶다. 언젠가 좋은 세상이 오게 되면은 나도 그 운이라는 걸 가져 보는 날이 오지 않을까?

2023.01.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내가 틀린 겁니다.

항상 역지사지를 생각해본다. 내가 당연히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어린이들과의 또는 나이가 어린 친구들과의 얘기를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꼰대 기질이 나오곤 한다. 시대가 변했음에도 어느 방면에선 내가 무조건 옳다 하여 남의 앞길을 막진 않았는지 생각해본다. 특히 가족들에게 더 엄격했던 거 같은데 반성하고 또 반성한다. 눈길을 뚫고 가는 출근길, 버스에서 노트북을 꺼내 써 본다.

2022.12.21 공감 횟수 3 댓글 수 0

리뷰 나이가 든다는 것.

어느덧 내 나이도 30줄에 들어섰다. 한국의 만 나이 제도가 폐지되었다한들 그게 쉽게 바뀔쏘냐? 여하튼 옛날로 치면 이립. 마음이 확고하게 서서 도덕 위에 움직이지 않는 나이를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천방지축의 어린이와 같다. 나이를 들면서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며 살아야 할까? 출근길에 간간이 읽어보면서 생각을 해보게 된다.

2022.12.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것.

생각의 깊이를 더한다. 요새 출근길에 잘 읽고 있다. 작지만 알차게 철학의 핵심 내용들을 더해 지루한 출근길, 사색을 하게 만든다. 저자가 일본인인데 일본인들만의 속성도 글 곳곳에 드러난다. 우리가 왜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절실하게 질문하고 답을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자부한다. 오늘도 나는 눈길을 피해 출근을 한다.

2022.12.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특권 중산층?

우리나라 80년대까지는 스스로를 중산층이라고 부르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97년 외환위기로 모든 게 풍비박산 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스스로를 중산층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리고 여러 정부를 거치면서 중산층 내에세도 갈등이 빚어 계층 간 갈등이 더욱 심화되는 양상입니다. 우리는 왜 이렇게 갈등만 찾게 되는 것일까요? 그 의문을 풀기 위해 구해근 선생의 특권중산층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11.30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출근은 싫지만 퇴근은 좋다.

출근은 싫습니다. 백수이던 시절에는 백수 생활도 지겹더니 지금은 조금 그립기까지 하네요. 어느덧 출근 1달이 되어 갑니다. 사색이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철학책을 집어들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출근은 싫지만 퇴근은 정말로 좋다는 겁니다. 서양 사람이 어떻게 장자까지 깨달았는지 의문입니다. 출퇴근길에 한 번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11.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외국인이 보는 한국사.

하버드대 나오셔서 우리 한국사를 공부하신 분이 쓴 책이다. 어떻게 우리나라 사람보다도 더 애국적이고 사랑스럽게 한국사를 포장했을까? 자학사관이 판을 치는 요즘, 외국인이면서도 어떻게 우리 역사를 이렇게 애틋하게 바라보는지 모르겠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특히 선비 정신은 내가 지켜 나가야 할 정신이라고 생각하는데 많은 부분이 공감되는 그런 책이었다.

2022.11.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한국 현대사 스파이

어느 나라고 마찬가지겠지만 우리나라는 분단의 최전선에 있어서 더욱 스파이들이 활개를 친 거 같다. 그리고 007 같은 서양영화보다 더 스펙타클하지 않을까? 지난하고 어두웠던 우리의 한국 현대사에서 밑바닥 스파이들이 맨든 애국적인 활동, 내지는 매국적인 활동까지 심해에 처박힌 스파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이 푸르른 가을 날 신명나게 읽어보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쳤던 이름 없는 별들을 생각해본다.

2022.10.1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김경율은 누구인가?

김경율은 누구인가? 언젠가 청문회에서 신랄하게 국회의원들을 쪼는 사람을 보게 되었다. 회계사라고 한다. 말도 조리있게 잘한다. 그러다 티브이 조선에서 하는 강적들에서도 보았다. 점점 정감이 간다. 매료된다. 그의 치열했던 삶들이 지금도 유효한 그의 삶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들입다 구입했다. 이 가을 날 재미지게 읽어보자. 그의 인생을 파헤쳐보자!

2022.10.15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좋은 불평등?

책 제목을 보고 혹해서 바로 사게 되었다. 좋은 불평등은 무엇일까? 근래 우리 사회는 공정과 정의가 화두가 되어 있다. 대선에서도 유효한 작용으로 실현되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과연 무엇이 좋은 불평등일까? 이제 막 샀으니 간절하고 진실되게 읽어보자. 언젠가 이 반어적인 글귀가 해답을 주는 날이 오겠지? 날이 너무나도 좋은 날이다. 재미지게 읽어보자.

2022.10.1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조윤제 선생은 쉬지 않는다.

다산 시리즈, 천년의 내공 등 조윤제 센세의 책은 거진 다 갖고 있는데 책을 보노라면 선생은 쉬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거의 매해 책이 나오고 나는 거기에 발맞춰 매해 읽고 있다. 다산 시리즈 마지막 책인 다산의 마지막 질문. 올초에 읽어야지 읽어야지 바라만 보다가 이번에 결국 사게 됐다. 오늘날 고전의 묘미는 무엇일까? 유독 나는 맹자의 글들이 크게 와닿던데!

2022.10.07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