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빛 PD 추모집 <빛이 머문 시간, 빛이 채울 내일>을 읽었다. 조만간 이한빛 PD 부모님을 뵙기로 해서 말이다.추모집에는 이한빛PD의 부모님과 동생 한솔 씨, 그리고 그 친구들이 글을 채웠고, 이한빛 PD가 생전에 쓴 여러 글들이 실려 있다. 관악이라고도 불렀다가 서울대학교라고도 부르기도 하면서 '학생사회' 건설을 목표로 소멸된 것 아닌가 싶었던 학생운동에 매진한 흔적. 그리고 영화평론과 예능 평론이 실려있다.인문사회과학 학술동아리, 웹진 편집장, 사회대 학생회 활동 등 왕성하다 해야 할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