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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와 빙산

[도서] 새와 빙산

차오원쉬엔 글/완완 그림/신순항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2016년 한스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작가
차오원쉬엔 작가님의
<새와빙산>
아름다운 파란 바다와 하늘
그리고 새와 빙산의 이야기가
유화 그림에 아름답게 녹아 있어요.

차름오원쉬엔 작가님은
중국에서 '3대가 함께 읽는 문학'을 하는
국민작가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일찍 찾아온 겨울은
빠르고 사납게 찾아옵니다.
새들은 추운 겨울을 피해
따뜻한 남쪽 고향으로 날아가요.
햇살아래 커다란 다이아몬드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빙산
큰 새는 아름다운 빙산을 보는순간
마음을 빼앗겼을까요?
다른 새들의 재촉에도 불구하고
빙산을 향해 날아갑니다.
빙산에게 마음을 빼앗긴 큰 새는
빙산 위로 내려 앉았어요.
빙산의 아름다운 빛에 홀려
자기가 남쪽으로 내려가던 길이었다는 것을
깜빡 잊어 버리고 있었어요.
큰 새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다시 날 수 없었어요.
발이 얼어붙어
꼼짝도 할 수 없었거든요.
날개를 축 늘어뜨린 채
남쪽으로 멀리 날아가는 친구들을
바라볼 뿐이었어요.

새는 빙산에게 발이 붙잡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을까요?
새의 발이 빙산에 얼어붙어서
새가 떠나지 못하게 되자 빙산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빙산은 새를 억지로 잡아두지 않았지만
새의 발이 자신에 의해서 묶여
날아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빙산의 마음을 알게된 새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새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희생을 하게 되는 빙산의 이야기에
가슴이 찡해집니다.

큰새가 빙산을 사랑하는 모습 에서는
아름답고 빛나는 사랑에 눈이 멀어
앞을 보지 못하고
주위에서 하는 말을 듣지 못하고
앞 일을 생각하지 못한채
사랑에 빠저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그런 사랑을 말하는 것 같아요.

빙산의 모습에서는
내가 위험에 처하고
내 모습이 부서지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이 느껴집니다.

누군가의 헌신적인 사랑을
받기만 했을때는
깨닫지 못하다가
그 사랑이 끝났을 때
누구도 주지 못하는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이
그러할까요?

사랑을 하다보면 아름답울 때도 있지만
힘들고 어렵고 자기 자신을 희생해야 할때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내 아이를, 내 가족을, 부모님을
친구를, 이웃을 사랑하고
표현하는 방법도 각기 다릅니다.
하지만 그 사랑의 깊이를, 마음을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을까요?
사랑을 받는 입장이 아니라
사랑을 하는 사람의 마음으로
책을 읽고 생각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새와 빙산을 통해서 많은 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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