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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

[도서] 균

소재원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Why?

소설 <균>의 소재원 작가는 가습기 살균제(세정제)로 인해 폐소상증후군(기도 손상, 호흡 곤란·기침, 급속한 폐손상(섬유화)등의 증상)을 일으켜 영유아, 아동, 임신부, 노인 등을 죽음에 이르게 했던 사건의 기록을 우리 모두 절대로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What?

이 책의 전반부는 가습기 살균제로 딸과 아내를 잃은 민지 아빠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오민석 국회의원이 선거 이슈로 만드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청문회까지 가게되지만, 흐지부지 되는 마무리되며 아내와 딸을 잃은 민지 아빠가 처음처럼 다시 기업앞으로 홀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How?

소설속의 내용이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그와 관련된 기업의 물품은 불편하더라도 쓰지 않도록 해야겠다.


1(이유)

나는 소설 <균>을 읽고,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현재까지도 어떤 결론도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나만 아니면 된다는" 개인 이기주의 자세로 피해자에 대한 배려가 없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3(이유) 왜냐하면,

첫재, 소설속 민지아빠가 가족의 죽음에 대해 하소연 하기위해 찾아갔던 대형로펌은 꼭 자신들이 사건을 맡을 수 있도록 민지아빠에게 소송의뢰 서명을 받아 대변해줘야 할 서민에게 받은 소송의뢰서를 가지고 대기업과의 협상의 도구로 생각해 자신들만의 이익만을 챙긴채 무책임하게 빠져버린다.

피해자에 대한 배려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피해자의 절박함을 발판삼아 협상하고, 피해자에게

곧 깨질 희망을 주지 않았어야 했고,


둘째, 소설속 오민석 국회의원은 민지아빠를 선거 이슈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당지도부에 "100만에 들어가지 못했을 때 파괴되는 가정을 보여주고, 그들을 변호하는 정의로운 지식인들이 무너지는 겁니다. 100만에 들어갈 수 없는 불안을 이용하는 겁니다. 단기 간에 끝낼 생각 없습니다. 청문회를 당장 열자는 것도 아닙니다. 이건 제가 대선까지 생각해서 만들어 본 계획서 입니다. 1년짜리 계획서를 만들어봤습니다."라고 말했다. 피해자를 자신과 당의 선거 꼭두각시로 이용했다 필요성이 약해지자 버린다. 피해자의 고통을 한 번이라도 공감했다면 절대 할 수 없는 말이다. 아직도 이런 생각으로 정치를 하는 분이 있을까? 생각하니 정말 끔찍하다 생각했으며,


셋째, 소설속 기업 회장은 직원에게 "15% 하락한 만틈 직원들 정리하면 그만이야. 20%하락한 만큼 공장 가동을 중지하고 정리해고 들어가면 그만이지. 50% 하락한다고 가정을 한다 해도 회사의 절반을 매각하면 전혀 손해 보지 않아. 무슨 뜻인 줄 알겠나? 아무리 저 놈들이 저렇게 발악해도 내 수익은 절대 줄어들지 않아. 아무런 죄 없는 불쌍한 사람들만 실업자가 되는 거지."라는 말을 한다. 수많은 사람이 이 회사에서 만든 제품을 사서 쓰고 죽었다는데, 회장에겐 그들의 슬픔에 대한 배려는 논꼽만큼도 없이 자신의 이익계산에만 집중되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1(결론) 그래서 나는 "나만 아니면 된다는" 개인 이기주의로 인해 피해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누군가의 아바로, 아빠로서 살아가야만 하는 대한민국 가장들의 안타까운 뒷모습과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현재 나와 동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 생각하니 책을 읽고 두서움, 무서움, 불안함, 죄스러움등의 맘이 들어 살아가는 것에 대해 무서움을 느꼈다.


내 마음속의 한문장

"겨울에 23도로 맞춰진 집에 들어가면 따듯해. 하지만 여름에 23도로 맞춰진 집에 들어가면 시원하지. 그 차이야. 사람들의 입장차이란."

-- 공감되면서도 무서운 말이다.


p.s

나 역시도 두 딸을 키우는 엄마로, 처음 아이를 낳았을때 아이를 잘키우기위해 좋은 제품만 찾다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를 살까말까 고민으로 많이 망설이다 돈들여 사긴 아깝다 생각해 자연그대로가 좋은거야란 말로 위로하며 놓고 나온적이 여러번 있었다. 그땐 바로바로 사주지 못해 아이에게 미안한 맘도 있었는데, 그때 샀더라면 그걸샀던 날 원망하고 있을 수도 있다. 부모에게 아이는 언제나 아픈 손가락이다. 그런 아이가 자신이 샀던 제품으로 인해 문제가 생긴다면 그 상처는 평생 치유하기 어려울수도 있다. 각 자의 입장이 아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문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관련자들이 앞장서서 노력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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