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성민 오빠.” “왜 존대야?” 성민이 말했다. 지은이 웃었다. “그냥 존대했어. 애교.” 지은이 말했다. 성민이 웃었다. “그래. 예쁘다.” “오빠도 멋져.” “그래. 산책 하고 피자 먹으러 갈래 아니면 오늘은 그냥 갈래?” 성민이 물었다. 지은이 웃었다. “오늘 피곤해?” “아니. 그런 건 아니야.” “산책 잠깐 하고 피자 먹으러 갈까?” “응. 네가 피곤할까 봐.” “난 괜찮아. 오빠.” 지은이 다정하게 말했다. 성민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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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과 지은이의 사랑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