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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집

[도서] 이상한 집

스티븐 프라이어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진짜 반전이 최고!

네모네모 그래픽으로 그려진 그림들도 최고!

올해 상반기 중 가장 우리 아이들에게 히트 친

그림책이 나타났어요. ㅎㅎ

"이상한 집"

집을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게 그려진 데다가

그 정체가 드러나는 반전이 기가막힌

그림책이었답니다.

디케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외계인인지

괴물인지 알 수 없는 정체의 존재.ㅎ

길을 가며 하얀 건물들을 둘러보고

집을 지을 적당한 건물을 찾아요.ㅎ

길바닥이나 배경은 대부분 핑크색이고

다른 풍경이 없어보이는데

정육면체로만 그래픽이 그려져 있어서

그렇게 이상해보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면

이런 배경도 다 이유가 있다는 것...!!ㅎㅎ

디케이는 처음엔 비좁았던 틈에서 시작해

방을 하나씩 지어나가고

벽을 뚫고 구멍을 내고 열심히 공사해요.

여러 건축 도구들을 이용해

공사하는 다양한 모습들이

몇 페이지에 걸쳐 나오는데요.ㅎ

공사하는 모습이 궁금한 아이에게

재미있는 포인트가 되는 장면들이기도 하고,

후반부에 나오는 이 집의 정체와

깊은 관련이 있기도 해요.ㅎ

집을 마침내 멋지게 지은 디케이가

어느 날 아침 식사로 달달한 케이크와

도넛을 즐기고 있어요.

책 속 그림들 전체가 네모네모...

정육면체와 직육면체로 그려져 있어서

집 안의 가구나 음식들의 디테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그림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는

이 책의 그림만으로도 매료될 정도에요.ㅎ

그나저나 집을 짓기 시작하면서

어디선가 들리던 비명소리.

좀 이상하긴 했지만 딱히 알 수 없었언 디케이는

그냥 집을 완성해서 살고 있었는데요.

이 날은 창문 밖에서 자기를 쳐다보는

거대한 눈을 발견하고 말았네요..!!

놀라서 밖을 쳐다보며 누구냐고 소리치는 디케이.

밖에서 보니 더 귀엽고 재미있게 생긴

디케이의 집이었어요.

아이들이 집 귀엽다고 그림을 자세히 보더라고요.ㅎ

두둥...!!!

엄청난 반전의 페이지.ㅎ

알고 봤더니 디케이는 충치균이었고

디케이가 집을 지은 건

토비라는 소년의 이빨을 뚫고 들어간 것이었어요.. !!!

그래서 집을 만들고나니 비명소리가

매일같이 들려왔던 것이었고요~~

주인공인 줄 알았던 자기가

알고보니 불청객이었다는 반전이

꼭 니콜 키드먼 주연의 영화 <디아더스>의

반전급인데요...!!!ㅎㅎ

이 사실을 알고나서

앞의 페이지들을 다시 돌아보면

아까는 안 보였던 재치있는 디테일들이

눈에 띄어요.ㅎ

디케이가 먹는 음식들은 온통 달콤한 것들.

케이크와 도너츠 그림들이고요.ㅎ

집은 흰 정육면체에

길거리는 잇몸처럼 핑크색이더라고요.

치과 의사 선생님이

충치를 치료하는 과정을 설명해주는 과정이

디케이의 집에 비유되어 그림으로 나타나 있어요.

<이상한 집> 그림책은

상상력 넘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하여

아이들이 충치균으로 이빨이 썩는 과정부터

치과에서 치료하는 과정까지

쉽게 이해하도록 배울 수도 있는 책이네요.ㅎ

마지막 컷은 더 웃긴 <이상한 집>.ㅎ

자기가 충치균이면서

충치 생기지 않게 하려고

치약을 저리 많이 쌓아놓고

양치를 열심히 하는 디케이를 보세요.ㅎ

치약도 네모라고 깔깔 웃던 아이들.ㅎ

아이들이 단순히 외계인 이야기인 줄 알았다가

이 이야기의 반전에 놀라면서

엄청 재미있고 귀여운 책이라고 좋아하며

몇번이나 반복해서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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