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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문장 쓰는 법

[도서] 열 문장 쓰는 법

김정선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글을 쓰는데 있어서 머릿속에 멤도는 생각을 끄집어 내는 것도 어렵고 또한 첫문장의 시작도 항상 어렵습니다. 쓰고 있는 글을 다시 읽다보면 한 문장이 너무 긴가? 너무 짧게만 나열되었나? 흐름이 뭔가 이상해. 접속어가 들어가는게 맞나? 등등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저는 글쓰기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그런지 항상 지우고 쓰고 반복하기도 하고 아무리 고쳐도 뭔가 이상할 때는 포기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글쓰기 실력을 키우고 싶은데, 생각나는 것은 그냥 많이 쓰는 것외에는 떠오르는 것이 없습니다. 좀 더 글을 체계적으로 쓰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라는 생각에 집어 든 책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많은 대화를 하지만 막상 그런부분을 글로 적으라고 하면 쉽지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모든 생각’, ‘대화의 관점’이 나 자신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글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 ‘모두의 언어’ 되어야 하기에 변역이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사실, 이 책 읽고나서 거슬리는 것들이 더 많아져서 이 글이 진도 안 나가고 있습니다. ㅠㅠ

글을 쓰는 과정이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되어있습니다. 실전연습을 포함하고 있기에 같이 진행하면 어느정도 글이 나아짐을 느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글쓰기가 ‘나만의 것’을 ‘모두의 언어’로 번역하는 행위라는 걸 받아들인다면 글을 쓴다는 행위가 그렇게 막연하게 느껴지지만은 않을 겁니다. 번역이란 결국 도착어로 표현해 내는 작업이니까, 출발어에 해당하는 ‘나만의 것’에만 머물러 있던 관심을 도착어로 향하게 해서 ‘모두의 언어’로 표현해 내는 방법을 익히면 되니까요.

 

 

 

" 한 문장을 길게 쓰는 연습이 필요한 이유 "

처음에 나온 연습이 ‘한 문장을 길게 쓰는 연습’ 입니다. 문장을 끊지않고 길게 쓰는 연습이 왜 필요한 걸까? 첫 번째로는 글이 끊기지 않고 계속해서 나올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작가분들이 종종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이 글을 쓰는게 아니라 글이 글을 쓴다는 말. 문장을 끊지않고 길게 쓰는 연습을 통해서 ‘나만의 것’이라도 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문장쓰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단문으로 쓸 때보다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더 많습니다. 문장이 보기 쉬우려면 어디서 쉼표를 찍어야 하는지, 접속사는 어떤걸 써야 하는지, 주어와 서술어는 호응이 맞는지 등등 확인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문장을 쓰는 훈련과 연습이 됩니다.

 

 

 

 

" 나만의 것’에서 ‘모두의 언어’로 바꾸는 연습 "


앞에서 ‘나를 중심으로 한 글’ 을 썼다면 이제는 ‘글을 쓰는 나’ 로서 씁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더 나아가서 ‘상대방 입장에서 쓰는 글’ 을 씁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는 이유가 뭘까?

우리는 일상에서 ‘나를 중심으로 한 글’ 을 많이 씁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습관적으로 쓰는 언어들이 존재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조금 벗어나는 흐름이자 좁은 시야에서 넓은 시야로 넓혀가는 작업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언어는 ‘나만의 것’ 에서 ‘모두의 언어’ 로 변화되어져 갑니다.

 

 

 

" 자신의 글의 완성도를 알아보는 방법 "

젤 처음에 문장을 끊지않고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 문장을 가지고 이제는 여러문장으로 나누어 쓰는 연습을 합니다. 그렇게 여러문장과 문단으로 나눠진 글과 처음의 끊지않고 쓴 글을 비교해봅니다. 얼마나 많은 차이를 보이나요? 그 차이가 큰 만큼 글의 완성도가 부족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글은 시간으로 채워지는 작업 "


글쓰기는 공간이 아니라 시간을 채우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어떤 글을 읽을 때 속도감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빠른 속도감으로 넘어가는 글이 있고 반대로 느린 속도감으로 넘어가는 글이 있습니다.

 

우리가 글을 쓸 때 내용도 중요하지만 읽는사람이 느낄 속도감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같은 내용의 글을 줄여쓰거나 늘여쓰거나 하는 과정을 통해서 그에 따른 시간 감각을 익힐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하겠습니다.

 

 

 

 

" 글이 글을 쓰는 연습하기 "


정해진 분량으로 글을 쓰는 연습을 권합니다. 일기는 그날 있었던 일을 글로 쓰는 작업입니다. 어떤날은 정말 쓸게 없는 날도 있고, 또 어떤날은 많은 일들이 있어서 글이 길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해진 분량으로 맞춰서 글을 쓰는 연습을 하다보면 글을 쓰는 중간중간 편집 작업이 존재하게 됩니다. 이런 편집작업을 통해서 글이 글을 만들어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많은 글을 쓰는 연습을 하는것만큼 중요한게 없지만 그래도 좀 더 체계적인 방법을 통한다면 나의 글이 무엇이 부족한지 어떤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알 수 있고 어떤방향으로 글의 완성도를 높여가야 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한 번으로 끝날 책이 아니라 여러번 읽어야 하는 책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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