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일은 쉬운 듯하면서도 어렵다. 내가 한 부탁이 상대에게 혹여나 짐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쉽게 부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부탁을 통해 어려운 일을 해결했던 경험을 얘기하면서 그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책에는 기버와 리퀘스터의 네 가지 유형이 나오는데, 자주 돕고 자주 부탁하는 ‘기버-리퀘스터’, 자주 돕지만 부탁하지 않는 ‘매우 관대한 기버’, 이와 반대로 자주 부탁하지만 돕지 않는 ‘이기적인 테이커’, 돕지도 부탁하지도 않는 ‘외로운 늑대’가 있다. 나는 부탁하기와 베풀기 모두 7점 만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