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히 듣고, 솔직하게 쓰고, 알아가기 위해 읽고, 주관을 갖고 말하려는 사람'인 아나운서 임현주의 에세이다.꿈이었던 아나운서가 되었지만 마냥 기쁘지 않았던 이유를 생각했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안테나를 세우고 자신의 길을 걸어온 과정을 이야기한다. 원하는 것을 시도해 보려 노력했고 원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으려 애썼고 편견에 맞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시도한다. 제목에 딱 부합하는 에너지 가득하고 긍정적인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