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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품은 여행

[도서] 가슴에 품은 여행

최선경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요즘, 답답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은커녕 외출이 어려운 때 여행이야기를 통해 추억을 되살려보는 건 어떨까? 그냥 스쳐 지나가는 여행이 아닌 추억을 가득 품은 여행은 나를 변화시킨다.

저자는 코로나로 여행을 가지 못하자, 옥상으로 여행을 떠나고 베란다로 여행을 떠난다고 한다. 옥상에서 돗자리를 펴고 라면을 즐기고, 베란다에서 캠핑의자를 놓고 홈 카페를 즐긴다고.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여행을 즐기는 저자다. 그동안의 여행 기록으로 지난 시간을 추억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니 여행 기록의 중요성이 느껴진다. 그냥 스쳐 지나가버린 시간이 아니라 기록을 해두니 이렇게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듯.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아이가 쓴 여행 기록이었다. 여행지에서 메모를 남기고 그 메모를 토대로 여행기를 남기는 모습이 대견했다. 아이와 여행 가게 되면 꼭 한번 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진정 가슴에 품은 여행은 어떤 여행일까 싶었는데 이 책을 보니 알 거 같았다. 스쳐 지나가는 시간이 아닌 기록으로 남긴 여행이 주는 기쁨이 이렇게 크다는 걸 알게 되니 꼭 기록하고 싶어졌다. 단순히 아이와 산책을 나가더라도 산책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기록하고 그 시간을 제대로 가슴에 담아볼 것이다. 그동안 사진으로만 남겨두었던 여행 추억들을 꺼내보면서 아이들과 그 여행의 기쁨을 다시 한번 누리면서 그때의 기분을 되살려 기록을 해보고 싶다. 여행 하나하나를 가슴에 품으며 힘든 코로나를 이겨보는 건 어떨까?

곧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길 바라며, 여행 준비도 해보고 기존 여행에서의 두근거림을 다시 한번 느껴보자!

내 마음은 내가 묶는 것이다. 마음을 묶지 말고 이렇게 다른 사람의 여행기를 통해 마음을 가볍게 해보는 건 어떨까. 기록의 힘, 여행의 힘을 제대로 알게 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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