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생태전환매거진 바람과 물  (계간) : 가을호 [2021]

[잡지] 생태전환매거진 바람과 물 (계간) : 가을호 [2021]

재단법인 여해와함께 편집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환경에 관심이 많은 나다. 특히나 요즘 쓰레기, 버리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무.해.한.버.림'이라니?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과 의문으로 이 책을 펼쳐보았다.

앗, 내가 아는 분도 많고, 다양한 분들이 이 책을 함께해 주셨구나 싶었다.

필진을 보고 나니 아직 모르는 분이 너무 많아서 더 열심히 환경 공부를 해야겠구나 싶기도 했다.

분리수거는 필수!

환경에 대해 실천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다들 분리수거는 잘 하고 있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분리수거를 알게 되면 다들 손사래를 친다. 이 내용을 읽고선 '그렇게 한다고 지구가 변해? 나 혼자 해서는 안 돼?!'라는 생각과 주위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했던 분리수거가 떠올랐다. 아직 '오늘의 분리수거'라는 앱을 깔지는 않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동원해 분리수거를 하고 있었다. 혼자 하는 것이 힘들 때 연대를 하면 된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앱이 바로 쓰레기 연대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었다. 분리수거를 하는 사람을 영웅으로 대접해 주는 앱. 환경을 지키는 것에 힘을 보태주는 앱이었다. 어려운 일이지만 해야 할 일이라는 것도 알지만 귀찮고 어렵다. 이 앱의 도움을 받아 하나씩 해보면 좋겠다. 특히나 QR코드를 통해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과연 우리 동네에 있을까가 문제이긴 한데!

쓰레기 집

이 글을 쓰신 김완 작가님은 '죽은 자의 집 청소'를 쓰신 작가님이다. 계속 읽어봐야지 생각하면서 아직 읽지 못한 책 중에 하나. 각성하고, 김완 작가님의 글을 읽고 나니 과연 쓰레기 집에 사는 사람들이 '저장강박증'을 가진 괴물일까라는 의문이 생겼다. 쓰레기를 모으는 것은 나쁜 것이는 편견을 갖고 시작한 것은 아닐까. 이 행동이 어떤 사건이나 계기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에 알고 보면 마음 한편에 슬픔을 담고 있는 사람들의 작은 행동은 아니었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결과적 단면과 한순간적인 모습으로 그들을 무참히 밟은 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 본다. 쓰레기 집에서 갖은 건 사람에 대한 편견이 아닐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누구나 예외 없이 쓰레기를 만들고 짧고 긴 시간 동안 함께한다.

쓰레기가 없는 사람은 없다. 얼마나 긴 시간 갖고 있느냐에 다를 뿐. 사실 알고 보면 내 뱃속에도 쓰레기를 품고 있다가 일정 시간이 되면 배출하는 게 아닌가. 사람은 어쩌면 쓰레기와 함께 사는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린워싱&패스트패션

MZ 세대에게 가치소비를 주창하면서 그린워싱을 펼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옷이 쉽게 만들어지고 쉽게 버려진다. 만드는 데도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버리는 데 역시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그 사실을 잊고 사는 것 같다. 가치 있는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게 그린워싱이라면 지양해야 할 것이다. 멋짐의 기준이 달라진다면 사람들의 소비와 변화가 달라지지 않을까. 개성과 유행에 따라서 옷을 바꿔 입을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옷을 오랜 시간 입어보는 건 어떨까. 한번 도전해 보자.

책을 읽는 내내 생각할 거리가 많아 책장을 넘지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비건, ESG, 플라스틱 섬, 해양 쓰레기 등등 이 책에 담고 있는 이야기는 너무나 많다. 다 남기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겠다. 버림에 무해함과 유해함이 있겠느냐마는 그래도 되도록이면 무해하게 버려지길 원한다면 말이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