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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현질하는 아이 삼성 주식 사는 아이

[도서] 게임 현질하는 아이 삼성 주식 사는 아이

김선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가난을 대물림하고 싶은 부모가 있을까? 저자가 아이에게 경제교육을 하게 된 첫 번째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었다. 명절이 되면 아이들이 용돈을 받는다. 그 받는 용돈으로 주식을 사는 아이와 게임 현질을 하는 아이가 있다고 한다면 누구를 응원할 것인가. 아이가 처음부터 주식을 알고 사지는 않을 테고, 결론적으로 경제교육은 부모에게서 배우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학교 다닐 때 따로 경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아이들에게 하는 경제교육은 너무나 필요한 일이다.

아이에게 얼마의 용돈을 줘야 할지 하는 고민보다, 아이에게 준 용돈이 어디에 쓰이는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받은 돈을 다 사용하고 모른다 하지는 않는지, 받은 돈을 다 저금만 하지는 않는지, 다 각도로 살펴야 한다. 일부의 돈은 저금하고, 일부의 돈은 가족들의 선물을 사고, 나머지 돈은 기부하는 것. 쉬운 듯하지만 어려운 일이다. 어른인 우리도 잘 하지 못하니까.

잘못된 용돈 교육으로 인해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리기도 하고, 아이와의 사이가 금이 가기도 한다. 아이가 받은 용돈을 잘 사용하는 것은 부모에게 배우는 것이 클 터.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하다.

이 책의 중간중간에는 다른 나라의 용돈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용돈교육을 하는 나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들도 많았다. 특히 유대인은 13살 때 성인식을 하고 그때 받은 돈을 투자해서, 20살이 되었을 때 자본금으로 사용한다고. 무방비 상태에 대학을 입학해서 등록금에 손 벌리는 우리나라 아이들과 철저히 다르다. 성교육만큼이나 껄끄러워하는 돈 이야기는 피하는 것보다 아는 것이 필요하다 말한다. 아이들이 우리 집에 대출이 있는 것을 알게 되면,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려고 노력이라고 하게 될 테니 말이다.

아직 아이에게 용돈도 주기 전이고, 용돈을 줘야겠다 생각하던 터에 만난 책이라 더 기억에 남는다. 기부 활동에 관한 이야기도 아이 통장으로 주식투자하는 이야기도 귀에 쏙쏙. 직접 실천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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