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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착한밥상 연구소

[도서] 모두의 착한밥상 연구소

노민영 글/홍하나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내가 먹는 음식이 바로 나라는 생각으로 사는 나는 먹거리를 중시한다.

되도록이면 제철 식재료에 가공되지 않은 것을 먹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아이들에게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싶었는데 '모두의 착한 밥상 연구소'를 만나서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담은 책이라고나 할까?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은 것인지를 알려주고, 요리법도 함께하고 있어 유용했다.

 

특히, 책에 있는 내용을 다시 살펴볼 수 있는 워크북이 함께 와서 더 활용도가 높았다는 점.

책 중간에 묻고 있는 질문지가 따로 담겨있으니 보기도 활용하기도 좋다.

하루 종일 먹은 밥상으로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

우리의 먹거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는 책이다.

 

공정무역&로컬푸드

책에 올바른 먹거리를 위한 다양한 용어들이 가득하다. 나는 거의 아는 내용들이었는데,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웠는데, 책에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기도 좋다.

공정무역은 말 그래도 제값을 받으며 물건이 거래되는 것이다. 바나나를 생산한 사람이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판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값어치를 받고 팔 수 있다는 것. 공정무역 설명하는 부분에서 나온 새우 이야기는 평소에 내가 자주 했던 이야기라 아이들도 기억하고 있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칵테일 새우'. 나는 먹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 칵테일 새우를 만드는 과정에 있다. 먹기 편하고 조리하기 편해서 자주 사 먹었는데, 가혹한 진실을 마주하고는 절대 사 먹지 않는다. 이 새우를 까는 건 10대 어린이들이다. 얼음 물에 10시간 이상 손을 담가서 새우를 깐다. 그렇게 깐 새우가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안 이후에는 껍질깐 새우는 절대 먹지 않는다. 아이들이 제대로 급여를 받지 못하고 언 손으로 깐 새우를 어떻게 먹겠는가.

로컬푸드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서도 중요하다. 탄소발자국은 물건을 가져오기까지 사용된 탄소 에너지의 사용량이다. 거리가 멀면 멀수록 탄소발자국은 커지는 것. 우리 주위에서 키우고 파는 로컬푸드를 먹는 것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좋다.

버려지는 음식들

음식이 버려질 정도로 많이 생산되고 있는데 지구 반대편에서는 굶는 사람들이 많다. 그 반대편에서는 다이어트하는 사람, 폭식하는 사람들이 가득한데 말이다. 많은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공장식 축사를 만들고, 동물들은 가혹하게 죽어간다. 한국인이 1년에 소비하는 고기 양이 52kg이라고 한다. 성인 여자의 무게만큼의 고기를 먹는 것이다. 일주일에 고기를 한번 안 먹으면 1년에 나무 15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고기 섭취를 줄여보는 것도 좋겠다.

우리가 어떤 것을 먹느냐에 따라 몸이 바뀌고 세상이 바뀐다는 것을 기억하고 행동하자.

참, 딸기청, 크루통 등 책 중간중간에 간단한 요리법들이 있어서 아이들과 한번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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