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처럼 녹아 버리는 줄 알았다."
"너무 추워서 밖에 안 나가고 방에만 있었다."
아이들 일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라고 한다.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 알고 보면 이것이 환경오염에 따른 이상기후라는 것. 이렇게 지구의 기후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기에 '탄소중립, 저탄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 이 책을 통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을 배워보자.
제로 에너지 건축물, 탄소중립
태양광 전지와 윈드 트리로 전기를 생간하고 각종 에너지 보존 기술을 적용해 스스로 생산한 신재생 에너지로만 유지되는 건축물이 바로 제로 에너지 건축물이다. 민준이와 서연이가 방문한 체험관이 바로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간은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 대신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킨 만큼 다시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발생한 이산화탄소량을 제로로 만든다는 것이 바로 탄소제로, 탄소중립이다. 더 이상 이산화탄소량을 늘리지 않는다는 뜻! 바로 최근에 화두가 된 것이 바로 탄소중립.
세계의 사례들
덴마크의 삼소섬,
사람들의 의식의 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사례이다. 쓰레기를 이용해 연료와 에너지를 만들어 폐기물 에너지로 활용한다. 이 섬은 1년에 이산화탄소 생산량이 -12톤이라고 한다.
브라질의 쿠리치바,
승하차 시간을 줄여주는 버스와 시에서 쓰레기를 다시 구입해서, 먹을 것을 살 수 있는 쿠폰을 발행한다. 나무가 많이 심겨 있고 지구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꿈의 생태 도시, 녹색수도라는 별명을 가졌다.
스웨덴의 예테보리,
대기오염이 심했는데, 에너지 믹스 정책으로 친환경 도시로 탈바꿈. 자율 주행 버스가 다시고 친환경 자동차 이용률이 높다.
아랍 에미리트의 마스다르,
90%가 태양과 발전으로 이루어져 있고, PRT라는 전기 자동차를 사용하며, 저탄소 시멘트를 사용한다. 윈드타워를 통해 에어콘 사용을 줄였다.
서연이와 민준이는 기후 변화 체험관을 통해 위의 도시들을 체험하게 되었고, 탄소제로 골든벨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게 된다.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일단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쓰레기가 보이면 주워야 한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지역 내에서 생산산 것을 소비하는 것. 이것만으로도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 환경을 위한 노력은 어렵지 않다. 실천하지 않을 뿐. 우리도 한 번 실천해 보자.
퀴즈,
-석탄, 석유, 천연가스 따위의 화석연료를 태워 전기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발전 방식으로, 지구 온난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발전 방식은?
-태양광 발전으로 유면한 독일에 우치한 친환경 도시의 이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