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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도서]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밀리카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정리의 타이밍을 찾게 되면 대충 해보자, 미니멀 라이프

완벽하게 하려면 힘들다. 완벽함에 에너지를 보태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함만 못할 때가 많다. 미니멀 라이프 역시 마찬가지이다. 유행이라고 따라 하기엔 내 가치관이 뒤따라야 한다. 물론 가족이 함께 사는 집에서 혼자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저자는 미니멀한 남편을 만나 자연스럽게 미니멀 라이프를 접하게 되고,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라는 책을 보고 집을 정리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이 책은 4년에 출간된 책의 개정판으로 현재 바뀌게 된 생활을 조금 더 담고 있다.

느낌표 가득 미니멀라이프

느낌표 가득 미니멀 라이프에서 내 눈에 띈 건 단연 쓰레기 없는 일주일.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고 살려고 노력하는 나이기에 더 눈에 띄었다. 제로 웨이스트 역시 완벽함보다는 한번 해 봐야지 생각했다는 점에서 역시 저자 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뭔가를 할 때 완벽을 기하는 사람이라 얼마 전에 나였으면 저자의 생각을 따르기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는 유연한 생각을 갖고 살려고 하는 편이라 저자의 생각에 끄덕이게 된다. 너무 심하게 하면 힘듦이 먼저 오기에. 빵집에서 커피숍에서, 피자 구입 시 그녀가 했던 행동에 나도 모르게 미소 지어졌다. 나도 똑같이 하고 있기에. 가끔은 이렇게 조금은 강력한 일주일이 필요하겠다 싶어져서, 계속 시도하고 방법을 찾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남았던 부분.

괄호 안에 숨은 내 마음

절약을 중시하는 나다. 하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가끔은 사치를 부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이 꼭지는 나의 마음을 확 때리고 같다. 어정쩡한 절약보다는 확실한 사치를 부리라고. 최근에 책을 읽으면서 바뀐 생각이 돈을 아끼려고 시간을 버리는 것에 관한 것이었다. 내가 많이 했던 행동이었기에 흠칫했는데, 이 책에서 역시 비슷하게 말하고 있다. 필요한 것에 돈을 쓰는 것은 돈의 흐름에서도 맞는 일이라고. 대신 정말 필요한 곳에 사치를 하고 오래 쓰겠다고 말이다.

따옴표로 전하는 특별함

더 많이 가질 수 있는 것을 놓을 수 있을까? 이효리라는 가수를 텐미닛 부를 때도 좋아했지만 지금은 더 좋아한다. 그녀의 생각과 가치관이 너무 좋아서. 저자도 상업적 광고를 찍지 않는 가수 이효리를 언급하면서 더 많이 가질 수 있지만 내려놓는 용기에 대해 말한다. 보통의 사람은 더 많이 가지려고 한다. 하지만, 정말 내 가치관에 맞는 것이 아니라면 내려놓는 것도 필요함을 느끼는 순간이다. 나에게 내려놓음은 수많은 제품을 체험하면서 체험단을 했지만, 현재는 그 체험단을 내려놓음으로써 더 많이 가질 수 있음을 내려놓았다. 하나씩 그렇게 되는 것이 늘어가고 소유욕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미니멀 라이프가 아닌가 싶다.

밀리카라는 저자의 가치관을 좋아한다. 나도 그녀와 같이 너무 과하지 않은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대충 하는 제로 웨이스트로 나의 삶을 더 풍족하게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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