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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도서]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벤저민 프랭클린 저/강주헌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벤저민 프랭클린'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다이어리다. 시간관리를 잘했던 사람이라는 인식이 첫번째로 뇌리 박혀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그 이유를 찾았다. 사실 자서전은 즐겨 읽지 않는다. 성공한 사람의 스토리를 담아 놓은 책, 나이 먹고 나의 성공을 복기하는 사람들의 잘난척이 담긴 책이라는 편견 때문이다. 하지만 자기계발의 일인자이기도 하고 시간관리하면 생각나는 사람이니 어떤 삶을 살았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펼쳤다. 

그의 일대기

책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점은 내가 미국 건국 당시 역사에 문외한이라는 것이다. 역시나 역사를 알고 읽으면 더 재미있을 부분들이 있어서, 참고해서 읽으면 좋겠다.

책은 그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시작한다. 형이 하는일의 도제로 들어가 인쇄기술을 배웠다. 정규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으나, 인쇄소를 통해 글과 신문을 접하고 글을 쓰기도 했다. 이후 필라델피아로 떠나 다른 인쇄소에 일하며 인맥을 쌓고, 그만의 인쇄소를 차리게 된다. 지적 호기심이 많은 그는 독서 클럽 준토를 결성하는데 이 모임이 나중에 정치할 때 기반이 되어 준다.

그만의 13가지 덕목을 정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자기계발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현실적인 목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 도덕의 기본을 새기는 점에서 현대인의 자기계발과 큰 차이점이다. 

특히 그는 다능인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다. 작가, 인쇄업자, 우편국장, 정치인, 발명가까지. 회원제 도서관과 대학을 세웠던 그는 현실에 메이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의 도전에 거침없음이 13가지 덕문을 지킴으로써 쌓았던 마인드셋 덕분이었을까. 

이 자서전을 읽으며 삶에 중점으로 두었던 점,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결국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역시 담겨있다. 이를 통해 그의 과거를 되돌아 보며 나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책의 말미에는 옮긴이의 해제가 있어서 내용을 한번더 정리해볼 수 있었다. 자서전은 사실 그가 살아있을 때 출간되지 않았다고. 1869년 재출간되고 나서 계율이 이성적이고 도덕적인 면을 강조해 나머지 인간에 대한 편협한 이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비판을 받기도 했다. 실수를 숨김없이 인정함으로써 근면하고 인내하며 노력하면 성공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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