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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위의 산책자

[도서] 종이 위의 산책자

양철주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종이 위의 산책자...

처음 제목만 보고 도통 어떤 내용일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책에 대한 정보가 정말 1도 없었던지라...

읽다보니 너무 신기했다.
이미 필사로 유명하신 분이였으나 난 작가님을 알지 못했고, 필사로 시작하여 결국 문장을 완성하게 된 책이라는 것을.

읽으면서 필사를 정말 사랑하시는구나~ 생각이 들었고 책을 읽고 있으면 마치 작가님이 내 옆에 같이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작가님이 어떻게 책을 읽고 쓰고 느끼고 마음에 담는지 다 보이는 것 같았다.
이제야 종이 위의 산책자 라는 제목이 이해되었다. 너무나 어울리는 제목이다.

P.22
바람 속에는 기억이 있다. 바람은 기억과 함께 떠돌고 기억은 바람 속에 고요히 자기의 자리를 잡는다.

할머니가 너무나 생각나는 글.
눈물이 찔끔나고 가슴이 먹먹하다.
내 기억속에 언제나 계시니 슬퍼하지 말아야겠죠.

P.50
그때에는 아주 어릴 적부터 연필을 사랑하리라.
중간에 다른 필기구에 눈을 돌리지 않고 오로지 연필만을 사랑하리라.

작가님은 연필에 대한 사랑도 대단하다.
소개해주신 브랜드중 아는것은 딱 하나!
하나라도 아는게 어디냐~ 싶지만 ㅎㅎ

그저 연한심과 진한심 정도를 구분하고 부드러움을 찾는 정도였는데 연필 하나도 이렇게 섬세하게 사랑하시다니~
집에 굴러다니는 연필을 다시 보게 되었네요^^

P.95
어떤 밑줄은 머리에 저장되고 어떤 밑줄은 가슴에 새겨진다. 가슴에 새겨진 것만이 사람을 움직이는 진정한 에너지가 된다.

마음에 담기는 글들을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어 간직하고 싶은 마음... 깊이 공감하는 부분이다.

직접 손글씨로 적는걸 더 좋아하는 아날로그적인 사람으로, 필사가 얼마나 마음을 안정시키고 힐링을 주는지 알고있다.

그렇기에 캘리그라피를 하는 사람으로 나만의 글씨로 마음을 담는 문장을 쓰고,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힘을 가진 사람이고 싶다.



마음에 새겨진 글들이 많지만 직접 읽어보고 느껴보길 바랍니다.
책을 읽으며 작가님과 함께하는 산책자로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책키라웃과 구름의 시간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종이위의산책자 #양철주
#책키라웃 #구름의시간 #도서제공
#필사 #나와잘지내는시간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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