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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

[도서] 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

강지영,윤자영,정명섭,전건우,조영주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살인자의 쇼핑 목록 강지영 작가 등 몽실북스로 알게 된 다섯 작가의 느와르 앤솔로지 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는 암흑가의 범죄와 폭력을 다룬 느와르의 향기를 입고 입지만 심각하게 무겁거나 어둡지 않은, 어쩌면 살짝 코믹스럽기까지 한 책이다. 익숙한 작가님들의 작품이어서일까,,, 두께가 있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편하게 읽힌다. ^^;;

[ 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 / 전건우 ]
결혼을 앞두고 약혼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위태로운 프리랜서 생활을 청산하고 또박또박 월급 나오는 직장 생활을 결심한 10년 차 느와르 소설 작가 도민혁! 색다른 자기소개서를 우대한다는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느와르를 듬뿍 담은 다소 엉뚱한 자기소개서를 작성, 회사에 지원하지만 생생한 느와르를 경험하고 싶은 그의 마음이 담겼는지 조폭 회사로 자기소개서를 보내고,,, 전설의 프리랜서 수리부엉이가 되어버렸다. 전생이 조폭이었는지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데 - 우연의 연속으로 - 단지 노트북과 나무젓가락만으로 자신이 맡은 바 임무를 척척 수행하고 있다. 그는 무사히 이곳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 네고시에이터 최보람 / 강지영 ]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아동유괴범과 협상을 이끌어내는 네고시에이터로 근무하고 있는 보람. 그녀는 범죄와 연루되어 있는 끔찍한 직장에서 딱 마흔까지만 일하고 돈을 모아 식물 같은 삶을 꿈꾸고 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마흔 살까지 단 4년을 앞둔 어느 날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실수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베일에 싸인 분쟁 조정 매니저 그녀는 치명적인 실수를 극복하고 회사에 남을 수 있을까,,, 네고시에이터 신박한 직업의 세계를 들여다보게 된다.

[ 중고차 파는 여자 / 윤자영 ]
우와~ 끝내주는 걸크러쉬를 경험한다. 정당한 이익을 남기는 중고차 거래는 인정! 그렇지만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거래되는 허위 매물 중고차 사기는 절대 용서하지 못하는 여성 중고차 딜러 왕지혜. 어이없는 중고차 사기를 당하고 그녀를 찾아온 김현철을 돕게 되고, 더불어 그녀에게 반해버린 엉성한 초보 사기꾼 딜러까지 책임지게 된다. 어이없이 당한 사기를 깔끔하게 해결해 준 왕지혜에게 반한 김현철이 의뢰한 다음 사건은,,, 툴툴거리면서도 기꺼이 나서서 해결해 주는 그녀의 츤데레가 인상적이다.

[ 아직 독립 못한 형사 / 조영주 ]
마포 경찰서 민원실에는 특별한 형사가 있다. 징계성 발령으로 민원실에서 근무하지만 강력 범죄에 특화된 나영. 그녀는 무료한 저녁시간을 보내기 위해 조금 이상한 약사가 운영하는 특별한 서점 아독방을 찾아 엄청난 양의 책을 사고, 읽어낸다. 무료한 일상을 반복하던 그녀에게 여청과 이경으로부터 범인 검거를 위한 탐문을 부탁받아 비공식 수사를 하고 있던 나영에게 아독방 약사는 아독방 온라인 단골손님이자 칩거 중인 작곡가가 갑자기 연락이 안 된다며 사라진 그를 찾아 줄 것을 부탁한다. 그녀는 두 사건을 모두 해결할 수 있을까,,, 이경의 쓸데없는 집착과 나영의 비현실적인 능력이 묘하게 어울렸던 이야기.

[ 작열통 / 정명섭 ]
돈과 권력을 가진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한 아이의 죽음을 거짓으로 바꾸어놓고,,, 조금의 반성조차 하지 않는 그들을 응징하기 위한 복수가 시작된다. 인간이 느끼는 가장 큰 고통이라는 작열통! 이기적인 그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진실을 밝히기 거부한다.

짧은 단편이었지만 읽다 보면 저자를 보지 않아도 어느 작가인지 알게 되는 그래서 같은 소재로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앤솔로지의 매력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책이었다.

[ 네이버카페 몽실북스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

#프리랜서에게자비는없다#강지영외4명#케이미스터리#몽실북스#느와르#앤솔로지#몽실북클럽#몽실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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