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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걸 THE LAST GIRL

[도서] 더 라스트 걸 THE LAST GIRL

나디아 무라드,제나 크라제스키 공저/공경희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사실 나는 이런 종류의 책을 잘 읽지 못한다.

고통과 힘겨움을 바라보는 것이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벌써 두번째로 책을 보게 되었다.

읽으면서 가슴이 같이 죄어드는 것 같았다.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

이 말이 가지고 있는 무게감이 가슴을 누른다.

얼마나 어린 나이부터 불행한 상황으로 내몰렸고, 그 안에서 삶을 쟁취하려고 노력했으며

평화와 인권을 위해 싸웠다는 말인가...

나디아의 삶의 굴곡을 나타내는 말인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불행과 고통에 집중하는 것만 같아서...

나디아의 용기, 상처에서 일어서서 똑바로 바라본 도전 정신,

자신의 불행에 함몰되지 않고 다른 이들의 아픔과 상처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마음을

제대로 인정해 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같은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위해 눈물을 흘릴 때 동정의 눈물이 아니라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지지해주는 눈물

다시는 이런 일들이 역사 안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기원의 눈물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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