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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도서] 소마

채사장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인문학시리즈로 유명한 채사장이 쓴 소설책이라고 해서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앞부분부터 뭔가 장편스러운 느낌. 인류 역사를 압축한 가상세계 속의 주인공을 그리려는 건가 싶기도 했다. 종교적 색채도 뭍어있고 힘들게 홀로 살아남아 겨우 목숨을 부지하게 된 주인공이 겪는 고난이야기나 신비체험같은걸 지나 능력을 개화하며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내는 이야기까지는 중후반부까지 영웅 서사시로서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그 이후의 스토리는 좀 실망. 갑자기 서사가 무너지며 뜬금없이 감각을 모두 잃고 환상을 보며 인생을 마감하게 되는 후반은 너무 갑작스럽게 보였기 때문이다. 마치 무협지 2부가 시작되려나 하던 참에 주인공이 죽어버린 꼴이랄까. 이런저런 인류사를 압축해서 보여주려했던것 같긴 한데 너무 욕심이 컸던건 아니었으까 싶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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