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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너를 생각해

[도서] 가끔 너를 생각해

후지마루 저/김수지 역

내용 평점 1점

구성 평점 1점

독서를 취미로 삼은 뒤로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읽기 힘들었습니다. 일본 특유의 가볍다 못해 촐싹거리는 문체라고 해야 할까요?

마치 라노벨이라도 읽는 것 같은 작가 미달 수준의 문장과 대충대충인 전개에, 개성 하나 없이 판에 박힌 캐릭터들은 최소한의 설명도 없이 휙휙 자신의 가치관과 성격을 바꿔버리고, 그나마 있는 복선과 반전은 심각하게 뻔해서 설마 이게 진짜 복선이겠어 생각하다가 진짜 그렇게 밝혀지는 게 오히려 반전일 정도.

읽다가 화가 나는 책은 처음이었습니다. 매 문장을 읽는 게 고역이었고 돈 주고 이딴 책을 샀다는 게 후회가 들어서 다음부터는 남들이 추천한다고 막 사서 읽지 않고 구매를 결정하기 전에 제대로 가려서 선택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별점은 5점 만점에 0점이 없길래 1점씩 줬습니다. 사실은 0점입니다. 나무에게 아까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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