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댓글부대

[eBook] 댓글부대

장강명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장강명은 다큐같이 진짜를 쓰려고 함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물이 너무나 픽션 같다.

 그 이유는 책의 인물들 때문이다.

너무나 특수한 상황에 처한 너무나 일반적인 일반인의 모습이 가짜 같다.

다시 말하면,일반인의 시점에서는 상상도할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사람치고 대처하는 행동요령이

어떤 일반화된 인물군상에 맞춰져 있는 것이 책에서 보이는데, 그게 가짜 같다는 것이다.

 


 니 옆에 이런 인물이 있을거야 라는 공감을 위해서 같기도 하지만 주인공이 너무나 특색이 없다.

 팀 알렙의 3인물 모두 비슷하면서 다른가 의문이 들게할뿐 거의 같은 모습을 갖고 있어 개개인의 특색이 별로 보이질 않는다.

삼궁은 우두머리고 찻탓캇은 내부고발자 01査10은 행동파 , 대략 이 정도로 나눌 수 나 있을까?

읽은 사람들이 내가 이렇게 한 분류에 과연 고개나 끄덕일까?

 


 읽는 내내 그 놈이 그 놈이고 끼리끼리 노는구나 정도로 주인공의 모습을 간파해도 상관없다는 느낌이다.

 어차피 주인공보다 중요한 것은 상황과 사건의 재미니까.

 그래서 사실인데 사실 같지가 않다.

 그냥 세대중 어떤 특정 계층의 모습을 상정하고 인물들이

 그 상정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노력까지 한듯한 모습이 너무 어색하다.

 


 장강명의 소설엔 그런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계나도 워홀 성공블로그의 합집합이자 교집합 같은 전형적 여성같고

장리철은 물론이거니와 은명화도 나라를 잘못 태어난 불운을 견디고 살아가는 굳세고 당찬 여성 같은

말로 자세히 설명해버리면 깨져버리는 우리 공통이 가지고 있을 것 같은 그 어딘가의 전형적 모습을 가지고 있다.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