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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밀라노기사식당입니다

[도서] 어서 오세요, 밀라노기사식당입니다

박정우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은평오랑의 강연에서 이 책의 저자 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강연을 듣고 이책을 봤는데 책린이인 내가 부담없이 술술 읽을 수 있었다. 

 

이책을 관통하는 것은 고객과 사람이다. 메뉴/식당 분위기/맛 모두 중요하지만 책을 읽으면 그 중 으뜸은 사람과 통하는 마음이였다. 여러가지 음식을 주문하면 간이 약한것 부터 내어 드리고 꼬마 손님이 있다면 아이 음식부터 내는 저자. 이러한 작은 디테일을 챙기는 마음은 어디서 부터 나온 것일까.

 

그저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방법을 고민하셨다.

그중 제일은 '오시는 손님에게 집중하는 것'.

한분한분 집중하는 마음이 진심으로 전해지는 것.

하지만, 저자가 보인 배려를 자신의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고 '선'을 넘어 오는 경우가 있다.

'손님이 우리를 존중해줄 때 이 사업을 유지 할 수 있고, 내가 손님에게 무례하거나 경솔하게 행동한게 아니라면 안좋은 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최대한 정중하게 모시고 최선을 다하면 된다. 실수했을 때는 경청하고 반성하면 된다.'

 

저자의 철학이 나의 생각과 통하는 것 같다. 나는 표현에 서툴어서 종종 오해를 일으키곤 했다. 부가 설명을 잘 해줘야하는데 상대방이 알고 있다고 나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나쁜 습관 이었다.

'표현은 정확하고 자세히 하는게 좋다. 서로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책에는 식당 운영의 팁도 존재한다.

1. 재료는 최소한만 준비 / 2. 구석구석 청소 / 3. 책을 읽자 / 4. 생각을 전환 / 5. 메뉴 개발

 

저자의 생각과 말과 행동 롤모델로 삼고 싶다. 

운영 마인드 / 접객 / 경영철학 / 손님을 대하는 정말 따뜻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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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하우애

    만반의 준비를 위한 여정에 꼭 참고할 책같네.
    마음 가짐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애. 준비된 사람에게만 중요한 그것을 꼭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기를.

    2022.12.11 12:56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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