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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잇 록 Paint It Rock 2

[도서] 페인트 잇 록 Paint It Rock 2

남무성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Wham!, Duran Duran, A-ha, Modern Talking...

벌써 30여년도 더 된거 같다. 중학교 2학년때부터 팝음악을 듣게 된 내가 처음 접해보고 입문한 가수들의 이름이다. 그 당시가 내 기억엔 팝의 중흥기가 아니었나 싶다. 라디오 프로그램도 '김기덕의 2시의 데이트', '김광한의 팝스다이얼', '박원웅의...(기억이...)'등 전문 팝송 프로그램도 많았고, 월간 팝 전문지도 발간되었던 때라 나도 자연스럽게 그러한 프로그램과 책을 통해서 팝을 즐기게 되었다. 그러다가 나에게는 오히려 신곡(?)인 The Beatles의 'Yesterday'를 듣고 부터 70년대부터 거슬러 올라가서 'Elvis Presley', 비틀즈, The doors, Led Zeppelin으로 이어지는 끝없는 심연의 팝 과 락음악의 역사에 전율하고 한참을 헤어나지 못했던거 같다.

이번 남무성 작가의 개정판 이전에 나온 오리지날 3권의 책을 2014년도엔가 구입해서 배꼽잡으며(남무성 작가가 개그맨인줄 알었다.) 너무 재미있게 읽으며 파편화된 나의 락음악 연대기를 체계화 시킬수 있었는데 이번에 보완하여 2권의 개정판을 펴냈다는 신문 기사를 읽고 망설임 없이 구입하여 지금 책상앞에서 읽고 있다.여전한 남무성 작가의 아재개그에 빵 터지며,,,,

바야흐로 지금은 정치의 계절아닌가? 대선,지선(지방자치단체 선거), 거기에 엔데믹이 언제 올지 모르는 기약없는 코로나의 시대, 도저히 음악 한곡 들으며 삶에 여유를 찾는것조차 힘든 혼돈과 방황의 시대에 이 책을 읽으며 10대때 척박한 정보의 시대에 내 또래 애들에게 정서적 우위를 점하고자 라디오와 신문이라는 제한된 매체에서 조그마한 내용이라도 언급된 팝과 락음악 정보를 접하고 다음날 '너희들은 이런거 모르지?'하고 우쭐대면서  팝 동향(?)을 읆어되던 얼굴 시커먼하고 키 작은 나의 10대의 모습이 아련거렸다. 그 당시에 이 책만 있었어도... 다시 한번 남무성 작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두고두고 보관하고 읽어 볼 만한 '록 역사'의 연대사(史)이며, 헌사이다.

추신 : 다행히 일찍 주문해서 커트 코베인의 머그잔을 받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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