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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의 부엌

[도서] 책들의 부엌

김지혜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하루를 버텨내다가 삐거덕 몸이 고장 나거나 덜커덕 마음을 다치고 나서야 스스로를 돌보기 시작한다. 겉으로 보기엔 각자의 자리에서 잘 해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모두 조금씩은 결핍되어 있다는 데에서 나는 꽤 안정을 찾았고, 이런 내 감정이 밉게 느껴진다. 우리는 그냥 잘 해내거나, 그럴듯해 보일 필요 없이 편안하고 안정된 채 그저 지낼 수는 없는 걸까? 동네의 작은 카페에 앉아 글을 쓰는 동안 스스로를 조금 더 사랑하게 된 이 책의 저자처럼, 나도 이 책을 읽고 한숨 돌리는 동안 조금 더 여유 있는 사람이 되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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