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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직원들이 만드는 최고의 회사

[도서] 이기적 직원들이 만드는 최고의 회사

유호현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실리콘밸리의 기업조직문화를 우리에게 적용하기]

# 오반장의 책속의 한줄 : 우리 기업이 그러하듯, 개인도 누군가를 벤치마킹 하는데에 익숙하고, 새로운것을 창조하는 것 보다 다른 사람을 따라 하는 것을 발전의 주요 매커니즘으로 활용한다. 이것은 동양과 서양의 치아가 아니다. "산업과시대의 생각"과 "혁신 시대의 생각"의 충돌이다. <p.234. 기술집약을 넘어서 개념설계로>

실리콘밸리에 일하는 사람과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제조업에 일하는 사람의 이미지를 떠올려 보면 어떨까.

전자는 혁신적인 기업의 어딘가에서 좀 더 역동적인 일을 하고 있을것 같다. 우리나라의 제조업에 근무하는 후자는 일을 열심히 하지만 좀 더 재미나고 역동적으로 하는 즐거움은 상대적으로 떨어질수도 있을것 같다.

두 집단을 일반화해서 비교해서 보기는 어렵겠지만 분명히 두 공간에는 차이가 있다.

구직활동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시간 공간 비용의 제약없이 두 곳 중에 하나를 선택해라고 한다면 어떤 곳이 매력적일까?

수 많은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실리콘밸리에서 좀 더 성장성이 높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저자분은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문과 출신의 엔지니어이다. 트위터와 에어비앤비에서 근무를 하면서 실리콘밸리의 기업문화에 대해서 익숙하게 경험을 해서 이러한 새로운 기업문화의 관점은 우리나라의 기업에만 근무하는 분들에게는 새로울수 있다.

이 책은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방식, 조직원들이 어떻게 자신의 일을 주도적으로 해나가는 과정에 대해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기술을 한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조직이 슬림하고 유연한 곳에서는 이러한 방식으로 일을 해나가는것이 보편화가 되어가고 있을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우리나라 대기업은 대부분 위계중심의 구성이다. 많은 의사

결정권이 업무를 진행하는 실무자에게 있지 않고 고위층에게 집중이 되어 있다.

이러한 의사결정의 이탈은 일의 본질은 모른채 기계처럼 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전통적인 산업화 시대에는 이러한 파이브라인 중심의 강력한 의사결정을 가지는 조직에서 성과가 많이 나왔다. 그리고 그동안 우리나라도 이러한 전략으로 경제적인 성장을 해왔다는 사실도 맞다. 효율적인 관리 중심으로 그동안안의 방식에서는 조금씩 벗어나가야 한다는것은 기업인들은 인식은 하고 있다. 하지만 조직은 관료주의적이고 늘 관성적으로 움직인다.

"역할조직"이라는 조직의 이름이 책에서 언급(p.34)이 된다. 내용을 읽어보면 책의 어디선가는 한번쯤 봤을법한 내용이다. 하지만 실상 역할조직이 우리 조직내에서 실천을 하고 있는지 본다면 아직까지는 그 진행과정이 빠르지는 않을것 같다. 각 구성원에게 분산된 의사결정을 통해서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역할조직의 특징은 앞으로의 기업들의 생태계에 있어서는 꼭 필요하고 적용이 필요한 영역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좋은 인재는 회사원의 관점으로 일하는것이 아니라 업으로 보고 그 일을 접근한다면 훌륭한 인재의 풀이 더욱 많아 질것으로 기대를 해본다.

책에서 소개해주고 있는 "에자일방식"(p.161) 또한 우리나라 처럼 주문발주형 상품을 만들어내는 구조에서는 새로운 업무문화라고 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쪽에 개발에는 상대적으로 유연한 변화가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적용 가능한 부분이 많지만 일반적인 많은 산업 영역에서도 현재도 적용이 되고 있다.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제품을 통해서 끊임없이 실험하고 소통하는 것은 모든 기업에 있어서도 꼭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실리콘밸리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통해서 실패의 확률도 높지만 전문성과 커리어 관리를 좀 더 본인의 주도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사내승진보다는 업계 경력이 더욱 중요해질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실리콘밸리의 변화 부분에 우리도 능동적으로 대응을 하고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 필요로 할것이다.

조직을 위해서 언제나 희생을 하는것이 아닌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서 일해볼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가는것. 이것은 아직까지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대기업들에서는 당장 실현하기는 쉽지는 않겠지만 작은 역할조직이라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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