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의 거짓말의 최후의 한마디는 하르윈이라는 한 초일류 기업이 초능력자 한 사람을 연봉 8,000만 엔에 (약 9억 정도) 채용한다는 채용공고를 내면서부터 시작됩니다. 2만 통 정도의 이력서 가운데 면접을 거친 결과 진짜 초능력자일지도 모른다고 판단된 것은 단 일곱 명뿐. 이제 하르윈은 그 일곱 명을 대상으로 한 최종 시험을 열게 되고, 그 최종 시험이란 시험 종료 시점에 회사가 발행한 채용 통지서를 가지고 있는 자가 승자가 된다는 단순한 추격전이었습니다. 하르윈 채용 최종 시험에 참가하는 인물들은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해당 시험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자면 (스포일러 포함) 넘버 1인 카토 진은 나카아키 미코토를 사고사로 만들기 위해 참가하였고, 넘버 2인 호즈미 마사유키는 돈을 위해서, 넘버 3인 나카아키 미코토는 하르윈의 사원이 되어 초능력자와 관련된 부당한 연구를 고발하기 위해서 이 시험에 참가합니다. 넘버 5인 타카하시 토키히코는 넘버 6인 히지리사와 타쿠미를 하르윈의 사원으로 만들기 위해 참가한 조력자입니다. 마지막으로 넘버 7인 이치쿠라 신지는 넘버 3인 나카아키 미코토가 사망하는 미래를 보고, 그것을 막기 위해 참가한 것으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