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러브에 대한 세 번째 독서 습관 포스트입니다. 안전가옥 출판사의 앤솔로지 중 하나인 뉴 러브는 다섯 분의 작가분들이 사랑의 새로운 양상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써낸 작품들을 담아낸 단편집입니다. 뉴 러브의 마지막 수록 작품은 박태훈 작가의 가능성 제로의 연애로, 박태훈 작가의 말에 따르면 가능성 제로의 연애는 러브 알고리즘이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진 박태훈 작가의 연작 단편소설 네 편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가능성 제로의 연애를 읽고 보니 다른 연작 단편소설들 또한 무척이나 읽어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