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러브에 대한 네 번째 독서 습관 포스트입니다. 안전가옥 출판사의 앤솔로지 중 하나인 뉴 러브는 사랑의 새로운 양상이라는 주제 아래 다섯 분의 작가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들어낸 단편 소설 모음집입니다. 박태훈 작가의 가능성 제로의 연애는 빅 데이터를 통하여 상대방을 매칭해 준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 작품인데, 개인적으로 이와 같은 설정을 존 마스 작가의 더 원을 통하여 이미 한 번 만나본 적이 있었다 보니 그와 비교해 보며 읽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