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관찰해보면 삶을 대하는데 서로 다른 형태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습관적으로 반응하는 사람, 그리고 숙고하고 성찰하며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 ‘의식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것은 서로 다른 형태의 삶의 방식이 당사자와 주변인의 일상, 그리고 삶의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부터였습니다. 원하지 않는 삶을 살면서도 계속 맴도는 삶, 반면에 인간적이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삶. 명확하게 표현하기는 힘들었지만 분명히 다른 차이를 보고 느끼면서 내가 살고 싶은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