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않게 읽었다.
“축”은 추축국, 악의축할 때 그 축이고 영어 axis를 번역한 것이니 우리식으로는 의미가 조금 낯설다.
“축의 시대”란 칼 야스퍼스가 처음 사용한 표현으로 BC 800년대부터 AD200년대까지를 말하고
이시기에, 현재의 신화.종교와 철학 그러니까 우리 정신과 문명의 토대가 만들어졌고 좀 오버해서 말하자면 그때 형성된 틀을 지금도 못 넘는다고 한다. 흔히들 서구철학은 플라톤을 못 넘는다고들 하지 않는가. 4대 성인도 이 시기에 갑자기 나타난 분들이다.
인도, 이스라엘, 그리스, 그리고 중국이 그 “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