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요리를 하고 싶어지는 요즘, 소설책 말고도 요리책을 많이 사는 편인데 사다보니 사진이 잘 나오거나 흔한 재료를 얼마나 활용하느냐 혹은 자주 볼 만큼 매력이 있는지가 항상 선택하는 기준이 된다.그런 가운데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긴 하지만 <하루 30분, 요리가 된다>는 다양한 재료와 상차림, 자주 보는 요리에 대한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레시피가 좋았다.요리의 사진도 세월따라 가는데 지금 봐도 전혀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없는 게 좋았다.해 먹고 싶을 만큼 땡기는 요리 사진만으로도 읽고 보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