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Sunset 비포 선셋』
『Little Miss Sunshine 리틀 미스선샤인』
『Eternal Sunshine 이터널 선샤인』
『Interstella 인터스텔라』
『V for Vendetta 브이 포 벤데타』
인터스텔라를 제외하고선 상영당시 큰 인기를 못 끌었지만 영화의 완성도가 좋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위의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 또한 잘 만들어진 영화라 평가된다.
대중적으로 익숙한 배우나 흥미로운 사건은 없지만,
위태로운 삶을 이어가는 소시민의 일상을 마치 다큐멘터리 처럼 연출함으로써
관료주의와 선별적인 복지의 모순을 잘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는 관료주의의 모순을 희극적인 시선으로 그려낸
Aziz Nesin의 소설 『생사불명 야샤르』가 연상되기도 했다.
식료품 보조센터에서 통조림을 허겁지겁 먹는 케이티의 모습과
"인간이 자존심을 잃으면 다 잃은 것이오." 라는 블레이크의 대사와
마지막 장례식장에서의 연설은 무척 인상적이었다.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고민과 관심을 가진 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지인들에게 위 영화를 적극 추천한다.
좋은 영화 잘 봤다
https://www.facebook.com/omyChans/videos/1212192168859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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