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니 30~40번 수준으로 곡들로 이루어진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이 좋은 점은 작곡가 소개가 되어 있어서 피아노 연주할 때 도움이 되었다. 흔히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은 알지만 림스키코르사코프, 텔레만, 시벨리우스 같은 인물들은 한번도 들어보지 못해서 작곡가 소개가 있어 좋은 것 같다.
텔레만은(1681~1767) 후기 바로크 시대 독일의 작곡가이다. 동시대의 대표적 작곡가인 바흐와 헨델의 그늘에 가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20세기에 들어와서 그의 음악적인 업적이 재평가되고 있다.
림스키코르사코프는(1844~1908) 러시아의 작곡가, 12세 때, 해군사관학교를 마치고 해상 근무하면서 음악을 본격적으로 배웠다. 그의 작품은 색채적이고 묘사족이며 명쾌하고 이해하기 쉬운 화성적인 표현들이 러시아, 표제교향시, 가곡 분야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드뷔시(1862~1918) 프랑스의 작곡가.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창시자이자 완성자로 12살부터 파리 음악원에서 11년안 작곡과 피아노를 배웠다.
내가 좋아하는 곡들로 이루어져서 구입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