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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의 진경산수화로 배우는 옛 그림 속 자연

[도서] 정선의 진경산수화로 배우는 옛 그림 속 자연

최석조 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정선의 진경산수화로 배우는 옛 그림속 자연

고 이건희 회장님이 기증해신 정선 <인왕제색도>를 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채택이 되지 않아 아쉬운 마음에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의 장점은 그림도 많고, 설명도 아주 자세하게 되어있고, 옛 그림 덕분에 역사, 인물 등 배울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이 책으로 조선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이 든다.

정선의 <진경산수화>의 출현은 우리나라 그림의 역사에서 혁명과도 같은 일이라고 한다. 이전 화가들은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고... ...

정선 <금강전도>
먼저 살펴볼 그림은 <금강전도>이다. 금강산을 그린 그림인데, 아름답기로 첫 손가락 꼽는 금강산이다. 대한민국의 자랑 금강산은 화가들이 많은 그림을 그렸다.

- 금강산 그림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
조선시대에는 누구나 금강산을 갈 수 있었지만 형편이 넉넉한 양반들이나 도를 닦는 스님들만 볼 수 있던 곳이다. 교통도 불편하고 먹고 자은 일이 쉽지 않아서이다. 그래서 더욱 신비스럽게만 여겨졌다. 그런데 멋진 경치인 금강산 그림은 뒤늦게 그려졌다고 한다. 이유는 금강산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 화가들은 산수화를 그릴 때 중국의 준법을 따랐지만 금강산을 표현할 때에는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드디어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표현한 화가가 나타났는데 바로 정선이다.

- 금강산 그림을 많이 그린 까닭은 -
정선은 많은 선비들로 인해 금강산 그림을 즐겨 그렸다. 앞서 말했듯이 멀고 험해서 쉽게 갈수 없었지만 그 당시에 금강산 유람이 유행처럼 번져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갔다. 갔다오고 나서 추억으로 인해 방 안에 누워서 유람을 했다. 그래서 그림을 구매하는데 정선이 우리 방식대로 표현을 잘 했기 때문에 정선의 그림이 인기가 높을 수 밖에 없었다.

우리나라의 대기업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이 1998년 6월, 소 500마리를 몰고 북한을 방문함으로써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었다. 그때 기억을 떠올리면 뉴스, 라디오 등 늘~ 금강산 이야기 거리였는데, 어린 마음에 어른이 되면 꼭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다.

정선 <장안사>
스님들은 금강산에 좋은 터를 잡고 절을 지었다. 그중 유명한 절은 장안사, 유점사, 표훈사, 신계사로 금강산 4대 사찰로 꼽는다고 한다.

- 금강산 여행은 어디서부터 시작될까 -
조선시대에는 한양에서 출발해 4~5일이면 금강산에 도착했다. 가는 도중에 단발령이란 고개를 넘어야 멀리 금강산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름다움도 더해져 단발령에서 바라본 금강산의 모습을 즐겼다고... ... 한양에서 출발한 사람들은 내금강부터 유람을 시작했다. 내금강은 아기자기한 모습과 볼 만한 경치은 여기에 많다. 내금강 입구의 장안사가 출발점이다. 옛날 깊은 산속에 잠잘 곳은 절이었다. 정선은 그래서 장안사를 그렸다. 숲으로 둘러싸인 장안사가 있다. 정선은 절의 전체 모습 보다는 절 앞에 흐르는 계곡을 강조해서 그렸다. 돌다리가 보이게 말이다. 무지개 모양의 다리 비홍교를 멋지게 그려주었다. 한번만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잠깐 생각해 보았다.

정선의 그림을 보면 선비들은 산을 오를 때 걷지 않고 가마를 탄 모습을 볼 수 있다. 금강산은 경치뿐만 아니라 시원한 물이 흘러 많은 선비들이 시도 많이 읊었다고 한다. 정철의 <관동별곡>이 유명하다. 한시를 쓰던 다른 선비들과는 달리 정철은 우리말인 한글로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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