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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 1

[도서] 에덴의 동쪽 1

존 스타인벡 저/정회성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나는 책임지는 일은 절대로 떠맡지 못해요. 하느님이 내 이름을 부르시지 않으면, 내가 그분의 이름을 부를 수도 있을 텐데 그러지 못했지. 위대함과 평범함의 차이는 여기에서 생기는 거요. 그런 나약한 사람이 어디 나뿐이겠는가? 그러나 위대함이란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 것임을 평범한 사람은 알아 둘 필요가 있소. [중략] 큰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때 인간은 늘 혼자서 선택할 수밖에 없소. 한편에는 온정과 우정과 이해가 있고, 다른 한편에는 냉정하고 외로운 위대함이 있지. 여기 인간은 이 둘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거요. 나는 평범함을 택한 것에 만족하고 있소. 만일 다른 선택을 했을 경우 어떤 대가가 있었을지 어떻게 알겠소? p.48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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