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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 2

[도서] 에덴의 동쪽 2

존 스타인벡 저/정회성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오늘날에도 인간의 죽음 앞에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만약 죽은 사람이 생전에 부러움의 대상인 부와 영향력, 권력, 명예 등을 갖고 있었다면, 살아 있는 사람들은 그가 남긴 재산과 명성, 업적 등을 자세히 평가하고 난 후 마지막으로 한 가지 의문을 품을 것이다. 그의 인생은 선한 것이었을까. 악한 것이었을까? 이 말은 크로이소스의 질문을 다르게 표현한 것에 불과하다. p.275

 

세상에는 한 가지 이야기밖에 없다. 모든 소설과 시는 우리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선악의 끊임없는 대결에 바탕을 두고 있다. 악은 끊임없이 또 다른 악을 낳지만, 선, 다시 말해 미덕은 불멸하는 것이다. 악은 항상 새롭고 싱싱한 젊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미덕은 이 세상 무엇보다도 숭고하고 존엄한 얼굴을 하고 있다. p.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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