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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도살장

[도서] 제5도살장

커트 보니것 저/정영목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그곳의 인간들은 철모에 배설을 하고, 철모는 환풍구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로 건네지고, 그 사람들이 그것을 버렸다. 빌리가 버리는 담당이었다. 인간들은 수통도 건넸고, 경비병들은 거기에 물을 채웠다. 음식이 들어오면 인간들은 조용해지고 신뢰로 가득해지고 아름다워졌다. 94페이지

그 안에 있는 인간들은 교대로 서거나 누웠다. 선 사람들의 다리는, 따뜻하고 꿈틀거리고 방귀를 뀌고 한숨을 쉬는 땅에 박혀 있는 담장 말뚝들 같았다. 이 묘한 땅은 숟가락처럼 겹쳐 누워 자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모자이크였다. 95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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