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손에 쥐고 놓지 않는 바람에
선물하게 되었어요^^;
알록달록하고 귀여워서 그런 줄 알았는데
언니 말이, 요즘 인기 최고인 애니메이션이라더군요 ㅋㅋ
색종이를 접어서 만들고,
가위로 오려서 만들어 붙이는 놀이책들이야
많이 봤지만, 이 책은 쫌 특별하더라고요^-^
각 동물 만드는데 필요한 색색깔의 종이들이 뒤에 붙어 있고,
점선대로 칼집이 나 있다고 해야하나..
필요한 모양대로 우두둑 찢어 지는 것이
도와 주는 이모 입장이나, 만들려고 애쓰는 아이 입장이나
누가 봐도 아주 매력적이네요!+_+
그리고 이 애니메이션의 그림 자체가
종이를 찢어서 만들어 낸 것이라서,
대충 찢어서 설명대로 만들면
모양이 얼추 비슷하게 나오니까
뿌듯해 하고 참 좋아하더라고요>_<ㅋ
같이 놀아 보니 참 재미있는 책이에요-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에는 딱이네요^^
**아참! 만들기마다 짤막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재밌어요ㅋㅋ
번역을 그대로 한건지, 새로 만든건진 모르겠지만
"사랑에 빠진 암소, 원숭이 친구 오예~" 넘 귀엽지 않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