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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적는 아이들

[도서] 소원 적는 아이들

박현숙 글/홍정선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100일 동안 매일매일

소원 적는 아이들

박현숙 글 / 홍정선 그림 / 주니어 김영사 출판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이란 책을

아직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책을 기반으로 한

<100일 동안 매일매일 소원 적는 아이들>

책 소개를 보자마자 확! 느낌이 왔습니다.

더구나 박현숙 작가님이 쓴 동화라니,

뭐 이건 망설일 필요가 없는 거죠. ^^

 

이야기의 주인공은 매사가 귀찮아

길가에 떨어진 돈을 줍는 것조차

거부하겠다고 발표를 한 용우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길에서 엄청난 돈을

줍는 일이 생기고 마는데요.

용우는 다행히 앞서 있었던 작은 사건 때문에

평소의 지론을 깨고

주운 돈을 경찰서에 갖다 주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운명처럼 한 포스터를

접하게 되는데요.

저희 아이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 중

하나로 꼽은 장면입니다.

돈을 줍는 것보다 더 인상을 받은 이유는

저희 아이도 용우처럼 우주인이 되고 싶기 때문이죠. ^^

 

아주 어릴 때부터 태양계, 우주에

관심이 많았던 아이인지라

과학 분야에서도 오로지 이 부분 책만

주구장창 읽어대곤 했는데요.

그래서 장래 희망이 NASA에 들어가는 겁니다.

미국에서 온 영어 학원 선생님이 NASA에

예일대 친구들이 많이 가더라는 말을 해준 이후로

아이는 국내 대학이 아니라

예일대학에 진학하겠다고 목표를 세우기도 했죠.

물론 그래서 영어 공부를 꾸준히 잘해야 하는

목표가 더욱 뚜렷해지기도 해서,

엄마로서는 NASA에 들어가거나 말거나 ㅋㅋ

그저 감사할 뿐이죠. ;;

 

그런 저희 아이이기 때문에

이 책은 더 의미 있게 다가온 것 같은데요.

하지만 장래희망은 같지만

성격은 용우와 너무 달라서

용우를 잘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매사 의욕이 넘치고

자신감이 넘치는 편이거든요.

자주 용두사미가 되긴 하지만 ;;

 

여튼 평소와 다른 행동을 잇따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우주인 체험 오디션 포스터!

하지만 용우는 평소처럼

귀찮아서 이 체험에 응모하지 않을 생각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이 대목에서

어쩜 그럴 수 있느냐며

본인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최선을 다해 준비할 거라며

흥분에 겨워했는데요. ㅋㅋ

그런데 용우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납니다.

용우가 지금과 다른 모습이었던

초등 저학년 시절,

용우 덕에 용기를 얻게 된

성주와 대화를 하게 되고

그리고 성주의 제안으로

정체불명의 누군가와 문자를 주고받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용우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 건데요.

 

그렇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는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하고

마침내 소원을 적기 시작합니다.

3가지 소원을 매일 100일 동안 쓰는 거죠.

 

처음엔 막연한 소원을 적기 시작했던 용우,

하지만 조금씩 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뚜렷하게 인식하고 소원으로 정하게 됩니다.

과연 용우는 소원대로 우주인 체험 오디션을 

보러 가서 합격을 하게 될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용우의 이런 변화를 이끌어낸

문자 메시지의 주인공은 대체 누구일까요?

그 결과는 <소원을 적는 아이들>에서

직접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죠? ^^

그리고 이 책에는

소원수첩이 부록으로 함께 있는데요.

아이들이 용우처럼 세 가지 소원을

매일매일 적어볼 수 있도록 구성된 노트입니다.

 

용우처럼 소원을 써볼 수 있다는 말에

무척 흥미를 느꼈던 저희 아이도

소원을 적어보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도무지 소원을 3가지만

정하기가 너무 어려울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 열흘 간은

생각나는 소원을 이것저것 적어본 다음에

그중에서 이것들은 꼭! 이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들을 골라보기로 했답니다. ^^

용우도 소원을 조금씩 바꿔나갔으니까요.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원하는 것들 중 경중을 따져보는 경험 자체도

아이에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엄마 입장에서도

아이의 다양한 소원을 읽어보는 것도

무척 흥미로운 시간이기도 했고요. ^^

 

물론 아이가 매일 꾸준히

이 소원들을 반복해서 적고 있진 못합니다.

100일 동안 꾸준히 뭔가를 하는 일 자체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소원 수첩을 썼느냐고 물어보며

아이의 실천을 독려해보고 있는데요.

 

아이가 이 많은 소원 중

과연 무엇으로 3가지 소원을 결정하게 될지

기대가 되기도 하고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

 

<100일 동안 매일매일 소원 적는 아이들>

초등 중학년 이상,

서서히 사춘기가 오면서

의욕이 옅어져 가는 아이들에게

권해주면 딱 좋을 책이네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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