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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성은 도보의 길을 걷는다고 한다.
예수를 따르면서 한 걸음씩 떼는 것이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분이 어디로 가시는지,
어떻게 해야 그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
우리는 책, 바로 그 책을 집어서 읽는다.
피터슨은 성경을 다시 중심부로 이끌어 와
그리스도인의 삶을 깊이 있게 하는 텍스트로 세우고자 한다.
권위 있는 성경이 권위있는 자아로 대치된 현실에 대항하고 그것을 폭로하여 성경의 권위 아래에 두고자 한다.
'영성' 행세를 하고 있는 종교심리학, 자아 개발, 신비적 실험, 실속 없는 경건의 모양...